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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살이는 파도치는 바다와 같다. 무엇을 가까이하고 사느냐에 따라 사람의 생활과 모습이 바뀌게 된다.산을 가까이하고 사는 사람은 산처럼 과묵하고, 강을 가까이하고 사는 삶은 강물처럼 순한 물빛의 표정으로 살아간다. 또 바다를 가까이하고 살아온 사람은 거센 파도와 싸우듯 세상의 풍파를 이겨내려는 마음으로 세상을 헤쳐 가며 살아간다.이들에게서 모두 세상이 흘러가는 법도를 깨우치게 한다.어느 한순간도 고요한 안식을 약속하지 못하는 요즘, 거칠게 파도치는 인생의 바다를 당당하게 항해 해 간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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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2.08.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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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길, 많은 것 같지만 하나입니다.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는 날 자기를 기다리지 않고 열심히 손품 발품 두뇌품 쉼없이 팔아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산이 보이고 강이 보이고 삼라만상이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는 지혜가 열립니다. 이것이 확철대오 아닐까 싶습니다.佛心이 깊어지니 그 공덕을 혼자 가져가는 것이 죄스럽게 느끼는 어느 순간에 다다랐습니다. 내 나이 비슷한 41년생∽43년생에게 던지고 싶은 화두가 머리를 때리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혼자의 힘보다 함께 끌어서 미미한 수행자지만 뜻있고 참된 길을 가자고 외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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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2.07.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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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말은 복지부동(伏地不動)은 글자대로라면 땅에 엎드려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인데, 서로 다른 두 가지 의미가 있다. 공포의 한 형태의 태업의 의미다. 참여 정부 들어서면서 공무원들은 불확실성에 휩싸여 불안감과 피해의식을 갖게 했다.자리를 지키기 위해 극도의 몸조심을 하게 했으며 특히 정부나 민간부문에서 조직을 감량하거나 조기퇴직이 추진되는 한동안은 이런 현상이 더욱 심화되었다.이런 현상은 세계 공통의 현상으로 미국에서도 정권이 교체되면 새정부는 자신들에게 충직한 인사들을 기용하지만 그 원인은 수적이나 직위로도 한정돼 있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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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2.07.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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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 경기 등 광역단체장과 시의회의원, 구의원, 지방교육수장인 교육감 등을 선출했다. 여기에다 전국 7개 지역 지역구 국회의원을 보궐 선거했다.지방자치단체장은 인사, 예산 편성 및 각종 인허가 등을 가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생야전기현(生也全機現), 사야전기현(死也全機現), “온 힘을 다해 삶을 살 때만이 후회 없는 죽음을 맞이한다”는 말처럼 열심히 남은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보자는 뜻이다.6·1지방선거는 끝이 났다. 네 편 내 편의 싸움이 끝이 났다는 의미다. 스스로 머슴을 자임한 구청장,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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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2.06.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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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없어서는 안 되는 말, 그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진다. 가슴속 깊이 감추어져 있는 마음은 형체가 없어 보이진 않지만 눈빛과 얼굴빛, 그리고 말로 나타난다. 그 중에서 마음이 가장 확실하게 나타나는 것은 말입니다. 말은 마음이 몸 밖으로 나오는 것이다. 말이 거친 사람은 마음이 불선(不善)하고 무례(無禮)한 사람이며, 마음이 불선한 사람은 말이 거칠고 무례하며 또 오만하다. 거친 말이란 〈천수경〉에 나와 있듯이 남을 속이는 거짓말인 망어(妄語), 남을 꼬드기고 부추기는 기어(綺語), 이 사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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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2.05.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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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은 시간에 이리저리 TV 채널을 돌리는데 귀에 익은 선율이 흘러 나왔다. ‘무작정 당신이 좋아요. 이대로 곁에 있어 주세요~.’이 노래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7080세대에 가까울 것이다. 1980년대 초반에 들었던 듯한 이 노래를 열창하는 가수나 따라 부르던 중장년 방청객들의 얼굴 모두에서 숨길 수 없는 세월의 흔적이 엿보였다. 무심결에 흥얼흥얼 나도 따라 부르다 문득 추억 속 풍경 하나가 떠올랐다. 한밤중 소파에 누워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나들이한 옛 가수들의 흘러간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시곤 하던 어머니, 그 얼마 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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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2.05.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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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이 따스한 날에 받은 청첩장, ‘저희의 결혼식에 초대합니다’라는 문구가 오랜만에 만난 친구인 듯 다정하게 말을 거는 것만 같아서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그 순간 다른 질문이 들렸다. 요즘 왜들 결혼을 안할까라는 그 물음이 신선하게 다가온 것은 예전과 달리 결혼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어서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됐고, 그 선택지도 많아졌기 때문이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청첩장에서 활짝 웃으며 사랑의 꿀이 뚝뚝 떨어지는 웨딩사진을 보면 누구나 한 번 쯤은 결혼을 하고 싶지 않을까 싶다.요즘 젊은 세대는 결혼에 대한 인식만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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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2.03.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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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많은 양은 아니지만 촉촉하게 내렸다. 오미크롬으로 인해 많은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사망자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이때, 군데군데 산불로 인해 많은 재산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모두가 빨리 산불이 꺼지기만을 바라고 있다. 오랫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이 지쳐 있는 가운데 누군가의 실수로 인해 번져가는 산불 때문에 삶의 터전을 잃고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날씨가 건조하고 강풍도 불어 불길도 잡히지 않고 많은 이재민을 내고 있다. 불길도 꺼질 줄 모르고 며칠째 하염없이 타고 있다. 불길을 잡으려 애쓰고 있는 정부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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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2.03.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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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때때로 언쟁 때문에 감정이 상하곤 한다. 그럴 때는 반드시 분쟁의 당사자와 화해해야 한다. 그래야 서로의 불편함을 씻고 내 마음에 위안을 얻을 수 있다.내가 최선을 다해서 분노의 원인을 들여다보고 있다는 것을 상대방이 알면, 그 사람도 그렇게 하고자 하는 동기가 유발될 것이다. 그는 자문할 것이다. “도대체 내가 무슨 짓을 했던 거지? 내가 무슨 말을 했길래 저 사람이 그리도 마음 아파하는 거지?” 그리고 그는 자신의 마음을 깊이 들여다 볼 것이다. 그리고는 자기가 이제까지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할 만한 말이나 행동을 자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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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2.03.1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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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는 정치와 종교를 얘기하지 않는다는 서양의 속담이 있다. 부지중에 격정적 어조로 흘러 시비를 벌이기 쉽고 주먹다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대선 때가 되면 우리 사회에서 흔히 목도되는 현상이다. 별 생각 없이 정치적 소견을 얘기했다가 택시에서 하차해야 했다는 경험담은 진귀한 것이 아니다. 그런 정치의 계절이 다시 찾아왔다. 각종 매체가 예상 후보자의 지지율을 대서특필하는가 하면 역대 선거 때 지지율과의 비교 수치를 보여 준다.후보자의 지지율이나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도 조사를 접할 때마다 상서롭지 못한 예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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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2.02.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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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채 30일도 남지 않았다. 국민을 대표해 법을 만들고 지역민의의 전달자인 의원을 뽑는 중차대한 선거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등 외치와 내정 모두 최악인 상황에서 이를 극복할 정치 리더십이 꼭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하지만 국가 전체가 코로나19 대응에 전념하고 있어 총선이 국민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기존에 후보자들은 상가, 동별 직능단체, 각종 행사에 참석하여 정견발표 및 정책제시가 가능했으나 이제는 그러한 방식이 원천적으로 불가능 해졌다.그러다 보니 유권자와 후보자들이 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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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20.03.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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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노태우, 문제인 모두가 서대문구에 이사 또는 거주자들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 된 분이다.서대문구에서 세 번째 대통령이 당선 되어 서대문구에 거주하면 모두가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기 때문에 서대문구가 축복받은 땅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러다간 대통령에 마음을 두고 있는 분들이 서대문구에 살려고 이사올지도 모르겠다.이번 대통령 보궐선거 후보들의 특징은 우리 국민들이 선호 후보를 미리 정해놓고 보고 싶은 것과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선택해서 받아들이는 닫힌 사고와 태도로부터 투표하였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물론 짧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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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7.05.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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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차가웠다. 바람도 매서웠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과 딸을 만나러 가는 길 부모들은 말없이 바다를 바라보았다. 세 번의 겨울이 지나고 다시 세 번의 봄이 다가왔다. 하지만 부모들은 여전히 2014년 4월16일을 살고 있다세월호 참사가 일어 난지 3년이 다가왔다. 그러나 세월호는 수 십년 쌓인 병폐가 만든 우리 사회의 민 얼굴이다.따라서 세월호 이후 대한민국은 물질이 아닌 생명을, 경쟁이 아닌 더불어 사는 삶을 향해 방향을 바꾸어야 했다.그러한 요구가 국민들 사이에서 빗발쳤지만 세월호 당일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던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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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7.04.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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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황 일 용 입은 행복을부르는 문이되기도 하고재앙을부르는 문이되기도 한다 말(言)은 사람의 사상, 감정, 의사를 표현 전달하거나 이해하는 음성의 부호라는 사전적 의미를 굳이 기술하지 않더라도 언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특히 말이라는 언어를 통해 자신의 사상과 행동을 표현하는 경우 말은 곧 자신의 원천이기 때문에 언어로 인해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한다.말로 인해 20대 총선 출마에서 여·야 모두 막말을 한 대부분 후보들이 탈락했다. 그만큼 말이 중요하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말 한 마디가 자신의 운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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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6.03.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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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게만 느껴졌던 총선일(4월 13일)도 이젠 얼마 남지 않아 코 앞에 다가왔다.후보들은 촌음을 다툰 잰 걸음이고 하루를 백날처럼 쪼개며 속이 타지만 유권자들은 걸려오는 여론조사와 지지부탁 전화 , 메시지에 식상해 하고 있다.서대문갑, 을 후보 동록한 9명이나돼많기도 하지만 곧 1명이 더하면 10명이 될 것으로 알지만 더불어민주당이 경선이 끝나면 을구에서 4명이 떨어지고 본선엔 결국 최종 1명만 남아 새누리당 정두언 국회의원과 겨루게 되어 있다.또한 갑지역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예비후보와 국민의당 이종화, 녹색당 김영준 예비후보 중
에세이
황일용 발행인
2016.03.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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쫸에세이쫸정치란 부단히 움직이는 생물이다. 그런가 하면 정치인은 배신을 먹고 사는 직업인인가 싶다. 정치인은 말로 시작해서 말로 끝이 난다. 정치인은 정치를 전문적인 업으로 삼고 사는 사람, 정치쟁이나 정치꾼은 그들 중 공익에 봉사하기보다는 사리사욕을 앞세우고 국가의 미래 대신 자신의 앞날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사람을 지칭한다.4월 총선이 다가오자 여야 각당내 경선 투쟁이 극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경선이 곧 당선이라는 전제하에 열심히 뛰고 있으나 산넘어 산이 기다리고 있다. 후보들은 전초
에세이
황일용 발행인
2016.02.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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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기를 놓쳐 결혼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갖고 사는 비혼(非婚)자들이 우리 주의에 늘어나고 있다.비혼자들은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 낳아 자녀를 양육하는 삶이 의미 없어서 결혼을 제껴두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다만 결혼이라는 굴레에 속박되어 가족에게 회생되고 소모되는 삶을 꺼리는 것이다.오롯이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선택한 것이다.비혼자들 뿐만 아니라 요즘 젊은이들이 지향하는 삶의 가치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에 있다. 과거에 비해 틀에 박힌 삶을 거부하는 이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에세이
황일용 발행인
2016.02.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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쫸에세이쫸 한 해가 지고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마지막 낮과 새해 첫날이 무슨 차이가 있을까? “올해부터는---”라는 계획을 세우기 마련이고 미뤄왔던 그날이 다가왔다.새해 첫날을 상징하는 건 일출이다. 새해 일출은 단순히 1월1일 하루의 시작이 아니라 1년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 특히 서대문구민들이 안산(鞍山)에 올라 추위와 싸워가며 일출을 기다리고 황홀한 일출을 감상하며 스스로와의 많은 약속을 하였을 것이다. 사람들이 제일 많이 일출을 보러가는 곳은 동해안 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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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6.01.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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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황 일 용 2016년 병신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에는 나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의 희망을 통해 평화의 장으로 승화되길 기원해 본다.2014년 세월호 참사에 이어 2015년에는 메르스 사태라는 크나큰 난관에 부딪치며 사회적 혼선과 손실을 겪어야만 했다.또 성완종 리스트 수사, 북한 지뢰도발, 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등 크고 작은 문제와 사건으로 인해 사회는 소통과 화합의 길이 아닌 첨예한 대립과 갈등의 길을 걸어야 했다. 이를 중재해야 할 정치권은 아무런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올해 총선에서 자신
에세이
황일용 발행인
2016.01.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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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불행은 자신을 위하는데서 온다고 하지 않던가? 그리고 세상의 모든 행복은 남을 위하는데서 온다는 사실을 깨닫고 싶어지는 시간이다.딱 한 장 남은 달력을 보면서 지난 1년간 무엇을 하고, 무엇을 베풀었는가 곰곰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지 않으시렵니까? 어리석은 이는 자신을 위해 일하고, 옳고 바른사람은 남을 위해 일한다는 차이를 가지고 있다. 이것이 불교에서 윤회와 해탈의 차이라고 한다.검색 몇 번이면 온갖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시대에 차고 넘치는 정보에서 비롯한 말과 글의 오류를 글감으로 삼으려 애쓰고 있다.정부든 정치
에세이
황일용 발행인
2015.12.31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