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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8월 7·9·11일 사흘간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초등학생(5∼6학년), 중고등학생, 학부모, 성인 등을 대상으로 ‘연세 인문학 캠프’를 개최했다.올해 1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캠프는 인문학 강의, 캠퍼스 투어, 윤동주 기념관 견학, 에세이 공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인문학 강의’ 첫날에는 손현정 연세대 불문과 교수가 ‘언어, 몸짓, 소리·다면적 소통’, 유현주 연세대 독문과 교수가 ‘미래의 문화 들여다보기: 문자와 디지털 코드’란 제목으로 강의했다.둘째 날에는 박애경 연세대 국문과 교수가 ‘우리가 잘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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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3.08.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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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기초조사 연구’ 착수보고회를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구는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한 기회 보장, 학습 접근도 향상, 구민 전체의 인식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올해도 연속 지정을 받았다.관내 장애인 단체 및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착수보고회에서 연구 수행기관인 이화여자대학교가 추진 목표와 과업 수행 절차 및 방법 등을 공유했으며 이에 대한 의견수렴이 이어졌다.기초조사 연구 내용은 △장애인 평생학습 현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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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3.08.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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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관내 대학과 학생들이 직접 발굴한 지역 문제와 개선 방안을 구정에 활용하기 위해 ‘2023 하반기 대학-지역연계수업’에 참여할 학과를 공모한다.구는 대학과 연계해 지역의 경제, 문화, 주거, 복지, 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구정에 적용하고자 이를 추진한다.3개 학과를 선정해 각 5백만 원 안팎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업 기간은 올해 2학기며 결과물을 공유하고 정책 활용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연말에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참여를 희망하는 학과는 8월 11일까지 서대문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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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3.08.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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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곧 타인이다. 아들 때문에 화가 난 어머니는 자신에게 화가 난 것이다.아들이 곧 내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아들이 곧 나다. 유전적으로 생리적으로 과학적으로, 아들은 나의 연속이다. 이것은 진리다. 어머니는 누구인가? 우리의 어머니는 곧 우리 자신이다. 우리는 후손으로서 어머니의 연속이고, 어머니는 조상으로서 우리와 연속이다. 어머니는 조상과 우리를 이어주고, 우리는 어머니를 후손과 이어준다. 그러므로 어머니와 나는 같은 물줄기에 속해 있다. 어머니와 아무 상관 없이 내가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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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3.08.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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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9~11월 중 북아현동 공동체 마을밥상에서 ‘전통발효 가족체험교실’을 7회 운영한다.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이 2인 1조로 함께 참여해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뚝딱 고추장’과 이를 활용한 떡꼬치를 만든다.매회 10가족 2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이달 14∼18일 서대문구 홈페이지(종합민원→통합신청)에서 1∼7차 중 하루를 선택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가족당 3천 원이다.구는 맞벌이 부부 등의 참여 편의를 위해 7회 모두 토요일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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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3.08.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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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여름철 시민들이 많이 찾는 관내 삼계탕, 오리고기, 소고기 음식점 50여 곳에 대해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관련 교육을 수료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보건소 공무원이 대상 업소를 방문해 조리장 위생 수칙,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냉동·냉장식품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위반 사항 발견 시, 현장 시정이 가능한 업소는 이를 즉시 이행하도록 한다. 또한 중대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일정 기간 내에 자율 시정토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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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3.08.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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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소방서(서장 김명식)는 지난달 27일 ‘2023년 서울시 소방안전관리모범대상’ 선정에 참가할 소방안전관리 대상물(특급, 1급, 2급,3급)을 모집한다고 밝혔다.‘2023년 서울시 소방안전관리모범대상’은 소방안전관리 우수대상 선정과 인증ㆍ포상을 통해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계획됐다.대회 참가는 서울 관내 소방안전관리 대상물(특급, 1급 / 2급, 3급)ㆍ소방안전관리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평가 내용은 재난대비, 대응ㆍ훈련 등 소방계획, 안전경영시스템을 포함한 안전관리 추진 사항이다.참가 희망자ㆍ기관은 8월 23일까지 참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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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3.08.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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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7월 28~31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 스미다구 어린이축구단이 방한해 서대문구 어린이축구단과 친선경기를 갖고 한국문화 체험 행사에도 참여했다.서대문구와 스미다구는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로 초등학교 어린이축구단 교류는 2001년 시작됐다. 짝수 연도에는 서대문구 어린이가 일본으로 가고 홀수 연도에는 스미다구 어린이가 한국으로 온다.이번에 방한하는 스미다구 어린이축구단은 인솔자를 포함해 모두 40명이며 7월 29~30일 서대문인조잔디구장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축구경기 외에도 3박 4일 홈스테이와 삼색콩다식 만들기 등을 통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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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3.08.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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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지역사회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환경교육 강사와 활동가, 구민 등을 대상으로 ‘2050 서대문 기후환경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초급 과정은 8월 19일과 26일 서대문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급 과정은 8월 30일과 31일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선착순(초급 40명, 중급 15명) 신청할 수 있다. 초급 과정은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방법 찾기, 중급 과정은 △탄소중립시대를 위한 교육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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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3.08.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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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24시간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최근 관내 15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신규 설치했다.이 기기는 자동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전기충격을 주기 때문에 사용법이 간단하다.구는 누구나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청, 동주민센터, 자치회관 등의 외부 공간에 이를 설치했다.이 기기는 섭씨 0~40도에서 보관해야 사용이 가능해 태양열로 내부 온도조절이 가능한 보관함에 비치돼 있다.앞으로도 구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 등 주요 장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자동심장충격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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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3.08.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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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탄소제로 실천을 위한 기후변화대응공간인 ‘서대문구 기대공간’(응암로2길 15)에서 최근 ‘여름 생활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구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주민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이를 추진했다.참여 주민들은 공장 생산품 대신 친환경 재료로 알로에 수딩젤과 안티에이징 수면팩을 만들며 실생활에서 탄소제로실천에 한층 다가서는 체험을 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제로 활동들이 더 나은 지구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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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3.08.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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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죽재 넘어와 일평생 뿌리내린 어머니줄줄이 자식 낳아 타향살이 내보내고작은 발자국 소리에도 귀가 쫑긋흰머리 곱게 빗질하여 올려봐도이마의 주름살은 지울 수 없어삶의 계급장으로 저승길 환히 연다셋째아들 머리 깎고 산중으로 들어가니저승길 가는 것보다 더 가슴 저미고 애달파문지방에 기대어 이제 올까 저제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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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3.07.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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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옛 어른들 말씀 중에 틀린 것 하나도 없다”고 특히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말이 이것이다.“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귀신도 아니고 다른 어떤 것도 아닌 사람이다.” 한 마디로 사람은 굉장히 이기적이면서도 잔인하다. 마치 남을 상처주지 않으면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는 존재처럼 자신의 이익을 위해 본의 아니게 또는 의도적으로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 자신이 상처받은 것만 기억하며 그것에 대한 복수만을 꿈꾸기도 한다. 못난 사람일수록 시대를 원망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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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3.07.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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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윤종일 햇살 놀다간 자리에저녁달이 차올랐습니다산 넘고 강 건너가신 우리 어머니가끔 산 넘고 강 건너 다시 돌아오십니다내 달 잠 깨울까 봐서소리 없이 달그림자로 서성이다가내가 놀라 깨어보면어머니가 안 보입니다올여름 그 자리에서달그림자로 사위어 버립니다어머니, 왜 한 사람은 잠들어 있고여기 또 한 사람은잠들지 못하고, 깨어있지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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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3.07.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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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최근 ‘알아 두면 쓸 데 있는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 이야기’ 일명 ‘알쓸서지’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이 영상은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부터 서대문구의 실천사례까지 귀여운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쉽고 재밌게 구성했다.구체적으로는 △지속가능발전 등장 배경 △새천년개발목표(MDGs) 및 UN의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국가지속가능발전 목표(K-SDGs)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 7대 목표 및 실천사례 등을 담았다.특히 7가지 지속가능발전 사례로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전기버스, 키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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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3.07.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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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낮 12시 홍제천 ‘카페 폭포’ 별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1~2학년생 18명을 대상으로 ‘영어로 읽는 그림책’ 무료 특강을 연다.참여 어린이들은 미국의 그림책 작가 에릭 칼의 ‘갈색곰아, 갈색곰아, 무얼 보고 있니?’, ‘배고픈 애벌레’ 등 5권을 하루 한 권씩 영어 원서로 읽어 보고 관련 독후 활동에 참여한다.루디 정 강사의 진행 아래 영어로 내용 듣기와 읽어 보기, 주제별 주요 단어 익히기, 만들기, 동요 수업 등으로 꾸며진다.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서북권의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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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3.07.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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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에 꽃밭을 가꾸는 구민이 있다. 홍제동 남양아파트 앞 꽃밭을 가꾸는 이만섭 회장(사단법인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서울시연합회)은 새벽 5∽6시면 꽃밭에 풀을 뽑고, 꽃씨를 뿌리고 가꾸며 하루를 시작한다. 5년 전 남양아파트에 거주할 때 접시꽃을 심었더니 이게 무슨 꽃이냐고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걸 보고 접시꽃을 계속 심었다. 꽃밭을 가꾸기 시작해 홍연2교, 명지대 삼거리, 유진상가 등 여러 곳을 손수 관리하고 접시꽃을 심었다. 지금은 노란코스모스, 칸나, 접시꽃, 참나리꽃이 피어 있었다. 접시꽃이 지고 나면 필 맨드라미를 심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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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3.07.3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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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화는 모든 불행의 근원이다. 화를 안고 사는 것은 독을 품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다. 화는 나와 타인과의 관계를 고통스럽게 하며, 인생의 많은 문을 닫히게 한다. 따라서 화를 다스릴 때 우리는 미움, 시기, 절망과 같은 감정에서 자유로워지며, 타인과의 사이에 얽혀있는 모든 매듭을 풀고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아버지와 어머니는 당연히 자식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자식은 곧 부모 자신이기 때문이다. 자식은 부모의 연속이다. 그러므로 부모가 자식과 의사소통의 길을 열어두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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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3.07.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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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지난 18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서울시 및 25개 자치구 보훈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예우 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시 자치구에서 지급하는 참전수당이 구 별 상황에 따라 지급 금액이 달라 지역별 차이나는 보훈예우에 대한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고, 예우의 상향 평준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가 참전수당을 내년부터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지난 6월 밝힌 바 있으나, 25개 자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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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3.07.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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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붉은 법열로 타는 월출산작은 화분에 수천 년 묵은 수석결가부좌한 채 禪定에 취해 있다수시로 법문 들으러 오는 참배객 소리에도온화한 염화미소만 보낼 뿐안개 모아 하얀 영산회상 꾸민다뭇 새들 불러들여 회심곡을 읊으니자식은 어버이 손을 잡고어버이는 자식 손잡고 친견하려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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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3.07.20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