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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 림 작가쪾한국예총 예술시대작가회장 역임.쪾한국예총 예술세계 전문위원 대부분 사람들은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나 현재 하고 있는 일, 즉 자기 직업이나 취미 외에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으려 한다. 따라서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나 사물을 바라보고 판단하는 눈은 그 사람이 어디에 관점을 두고 생각하느냐에 달려있다. 필자 역시 한동안 주부의 입장으로 아이들을 양육할 때에는 아이들 교육과 가정경제 외엔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고 살았다. 아이들이 자란 후 사회활동을 다시 시작하면서 다양한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19.11.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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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학연·지연 등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예전보다 나아졌지만 여전히 지역감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른바 동서갈등이 아직 존재하는데, 단순히 동향이라는 이유를 내세워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인사들이 우리 주변에는 아직 많다. 우리사회가 좀 더 발전하기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다.이와 함께 문제가 되는 것이 있다. 바로 지역유지 세력의 정치관여 행위이다. 자신들의 사익을 위해 여러 형태로 관여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가령 자신이 보유한 부동산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정당 활동에 관여하는 것을 볼 수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19.11.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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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장애인 국회의원 비례대표는 정치권의 무원칙과 무시스템에 의해서 각 정당내의 몇몇 실세들이 좌지우지했다. 17대 이전의 장애인 국회의원 비례대표가 장애와 상관없는 개인적 정치적 역량에 의해 선출되었다면 17대 부터는 정치권에서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영향력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 20대 국회에서 여야 통틀어 장애인 국회의원 비례대표가 전무하다.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나갈 방향과 역할을 분명하게 해야 한다. 먼저 하지 말아야 할 것 세가지다.첫째, 장애를 다른 것과 섞지 말아야 한다.이제까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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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9.11.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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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 철(전 서울시의원)최근 논란이 된 금강산 관광 지구에는 약 1조원 이상이 투자되었다. 김정은 위원장의 말 한마디에 다 날라 가게 되었다. 투자의 기초가 된 남북투자보장합의서에는 ‘투자자산을 국유화 또는 수용하거나 제한하지 않으며’라고 적시하고 있고 우리나라 국회가 비준하고, 북한의 최고인민회의가 의결한 준조약이다. 남북 합의가 무용지물이 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정부는 항의 성명 하나 내놓지 않고 있다.2007년 남북협력기금 550억을 투입하여 이산가족면회소를, 한국관광공사는 남북협력기금 900억을 대출받아 문화회관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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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9.11.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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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신동익밸런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와 함께 11월 11일은 3대‘데이’마케팅 중 하나인 빼빼로 데이로 잘 알려져 있다.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날로 가래떡 데이, 코레일에서는 레일 데이, 온라인쇼핑사이트 11번가에는 11절 등 11월 11일은 이미 잘 알려진 날이고 기억하기 쉬워 지자체나 기업들이 마케팅을 위한 기념일로 활용하고 있다.그러나, 분단국가로서 대한민국 국민이 기억해야 할 또 다른 11월 11일은 ‘턴 투워드 부산’유엔참전용사 국제 추모일이다.‘턴 투워드 부산’은 6·25전쟁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위해 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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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9.11.1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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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득 규KC대학교 전임교수산학협력단 부단장경영학박사현 정부는 촛불민심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대통령 역시 취임사에서 공정과 평등 그리고 정의를 강조했다. 누가 듣더라도 공감되는 말이며, 이번 정권에서는 그런 세상이 올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믿었다.필자도 그 중 하나다. 그런데 최근 정부나 여당이 내놓는 정책이나 국민을 대하는 모습을 보자면 한 숨이 절로 나온다. 말과 행동이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공정과 정의가 자취를 감추었기 때문이다. 솔선수범해야 하는 대통령이 일관성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얼마 전 사퇴한 법무부장관으로 인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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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9.10.2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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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에 이어서 문재인 대통령의 영입1호였던 표창원 의원이 내년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지난 8월 9일 문재인대통령이 조국 전)민정수석을 법무부 법무부장관에 지명하고 한 달만인 9월 9일 법무부장관에 임명을 강행했다. 이후 두 달간 정치권의 최대의 이슈였던 ‘조국 국면’에 진영논리에 휩싸여 반대편에 대한 막말과 선동만 있고, 조율과 타협은 완전히 사라졌다.야당인 자유한국당만 탓할 것은 못된다하더라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사생결단으로 몰아붙이기식으로 막말을 담아내고 말았다. 물론 이렇게 만들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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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9.10.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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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중 하나가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이다.여야4당은 공수처법에 찬성하고 국민 여론도 찬성이 압도적이다. 하지만 자유한국당만 국민의 요구를 무시하고 노골적으로 공수처 설치를 반대하고 있다. 자한당 보수기득권들은 공수처가 청와대의 친위대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거짓이다.공수처장은 대통령이 자기 사람으로 지명하는 것이 아니라 여야 동수로 추천해서 임명한다. 여당 야당 어느 한쪽에서 반대하는 인물은 공수처장이 될 수가 없다. 여야 동수 추천위원회에서 4/5이상 동의를 얻어야 만이 추천될 수 있다. 여야 합의로 추천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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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9.10.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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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형 형 기업협력팀장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국가보훈처는 5년 이상 군 복무한 제대군인에 대하여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센터를 포함하여 전국에 8개의 센터에서 매년 전역하는 6,000여 명의 제대군인에 대하여 진로상담, 취·창업에 필요한 교육지원과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고, 희망 일자리를 발굴하여 알선을 하고 있다.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의 경우 짧게는 5년부터 길게는 30년 이상 전후방 오지 등 취약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여 사회문화적으로 일정 부분 단절을 겪게 되어 전역 후 일자리 등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를 잘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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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9.10.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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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악성댓글에 시달리던 연예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여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연예인이나 정치인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자살은 그보다 훨씬 더 많다.특히 어린 청소년인 중·고등학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던지는 것을 보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2018년도에 자살한 학생수가 144명이나 된다고 한다. 자살을 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극히 평범한 학생들로서 48% 정도가 사전에 경고 신호를 보낸다 한다. 그러나 일선 학교에서는 전문성이 부족하여 이러한 학생들이 보내는 신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살의 원인으로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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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9.10.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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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금액을 나누어 지불하는 것을 말한다. 마케팅 용어로 PAD(Pennies-A-Day)라 하며 보통 카드할부를 이용하곤 한다.요즘처럼 경기가 안 좋고 소비심리가 위축될 때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수단으로 할부마케팅이 활용되고 있다.비록 동일한 금액을 지불하더라도 당장 소비자가 지각하는 부담감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이다.과거에는 자동차, 가전제품 등을 구매할 때 할부를 많이 이용했다. 제조사에서도 소비자의 구매심리를 자극하기 위해 무이자 할부 등을 적극 활용한다. 실제 연구에서도 할부마케팅팅의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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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9.10.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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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조국 법무장관이 임명되었다. 조국 장관에겐 검찰 개혁의 과제가 주어졌다. 윤석열 검찰은 조 장관 가족을 수사하고 있다.범죄 혐의가 있으면 살아있는 권력이라도 수사에 착수해야 하는 건 당연하지만 이번 검찰 수사 문제점은 청문회가 시작되기 전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검찰이 수사 착수하고 그걸 언론에 흘려서 대통령의 장관 임명권과 국회의원의 청문 권한을 침범했다. 수사하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수사내용을 언론에 흘려 공개시킨 게 문제이다. 수사라는 건 비공개여야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검찰이 압수수색을 했다거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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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9.10.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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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 철(전 서울시의원)‘“참 아까운 사람이야.” 많은 사람들의 평가다. 정치적 이해를 떠나 옳은 것은 옳다고 하고 그른 것은 그르다고 말하는 몇 안되는 정치인이었다. 그는 당파를 떠나 항상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합리적 보수주의자였다.조국 장관 임명을 두고 제 1야당의 황교안 대표는 삭발을 했고 정부 여당과 정의당은 조국 감싸기에 여념이 없다. 조 장관은 검찰 개혁을 앞세워 정의의 사도처럼 행세하고 있다.여야의 전쟁, 조국과 검찰의 전쟁 속에서 나라는 갈피를 못 잡고 있으며 여야는 총선을 앞두고 무한 경쟁 체제에 돌입해 버렸다.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19.09.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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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 림 작가한국예총 예술시대작가회장 역임.한국예총 예술세계 전문위원“뼈만 남고 싶다.”면서 ‘개말라 인간’ 혹은 ‘뼈말라 인간’을 꿈꾸는 10대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는 ‘프로아나족’이 최근 빠르게 늘고 있다. ‘프로아나족’이란 찬성을 의미하는 ‘프로(pro)’와 거식증을 뜻하는 ‘애너렉시아(anorexia)’의 합성어로 지나칠 정도로 마른 몸매를 추구하는 사람을 뜻한다. 그들은 신체적, 정신적 기능 손상의 위험을 초래하는 거식증으로 인해 사망률이 15%에 이른다고 하니 급속도로 번져가고 있는 위험한 질환인 것이다.뼈가 보이는 깡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19.09.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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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식 칼럼 60‘서대문지하철 8km’ 김영호 국회의원 후보시절의 공약이 서울지하철 강북선으로 돌아왔다. 국회의원의 가장 큰 활동은 국가와 국민의 가장 아프고 불편한 곳을 긁어주어 행복을 주는 것이다. 김영호 국회의원은 서대문에 가장 큰 선물 두 개를 안겨주었다. 서대문지하철과 깨끗한 정치 풍토를 만들어 놓았다. 이것이 바로 큰 정치이다.지하철이 수도권을 거미줄처럼 대중교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GTX 3개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전지역이 1시간 안에 지하철로 끝에서 끝까지 갈수 있는 ‘수도권광역교통망구축’이 완료된다. 대단위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19.09.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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쪾KC대학교 전임교수쪾산학협력단 부단장쪾경영학박사요즘 어느 장관 후보자를 두고 여론이 들끓고 있다. 과거 그가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면서 쏟아냈던 발언들과 정 반대되는 언행을 최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며, 그가 그토록 주장했던 평등과 공정이라는 가치와 배치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청와대와 여당은 이 장관 후보자를 반드시 임명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도대체 어떤 말을 하였기에 이처럼 시민들이 분노하는 것인가?● 교수님 번역해준 것만으로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19.09.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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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복지과김 명 덕 주무관인기 스포츠 경기 중 하나인 야구종목에서 ‘안타’는 경기에서 이기려는 팀에게 없어서는 안 될 타구이다. 타자는 안타를 치면 아웃을 당하지 않고 1루 이상 진루가 가능하며 이것은 당연히 많으면 많을수록 팀이 승리할 확률도 높아진다. 하지만 모든 안타가 다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니다.특히 주자가 진루한 상태에서 바로 득점과 이어질 수 있게 적시에 친 안타는 최고의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는데 야구용어에서는 이를 적시타(適時打)라고 한다.현재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여러 분야에서 진행되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19.09.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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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우리나라 쓰레기를 거절한 이후 1년 동안 전국에 쓰레기 산이 급증하고 있다. 하물며 필리핀으로 보내진 쓰레기마저 되돌아왔다. 아파트 10층 높이의 쓰레기를 매일 치워 봐도 치우는 것보다 더 높이 쌓여가는 쓰레기 산이 235개가 넘는다 하니 앞으로 줄어들기는커녕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심각한 상황이다.이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책과 국민들의 의식은 어떠한가?쓰레기 산 주변에는 악취와 심층수 오염이 심각하다. 심지어 악덕 업자는 공장을 임대하여 그 안에다 쓰레기를 가득 채워놓고 도망가서 임대 업자에게 큰 피해를 주기도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19.08.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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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칼럼 77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를 다음 대선 후보로 밀고 있는 듯하다.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진보진영은 2002년 김해출신 노무현, 2017년 거제출신 문재인 등 경상도 출신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정권을 창출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다보니 부산 출신이며 2004년부터 각 언론사에서 한국을 이끌 100인으로 평가되어온 조국 후보자도 대권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집권여당도 그리 부정하지 않는 분위기다.상고출신 노무현, 경희대 출신 문재인 대통령에 비하면 서울대와 버클리라는 좋은 대학을 나온 것은 맞다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19.08.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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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시작되기 얼마 전,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운동과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이 커진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한 적이 있다. 큰 철문을 지나 서대문형무소 내부에 발을 내딛자 절로 마음이 숙연해져왔다. 좁은 감방들과 지하감옥, 사형장을 지나면서 잊고 지냈던 우리 민족의 아픔과 독립투사들의 의연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이렇듯 뜻 깊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탐방 중에서도, 특히 투옥되었던 애국지사들의 수형기록표가 걸려 있는 곳에서는 한참을 걸음을 뗄 수가 없었다. 남녀노소 신분과 상관없이 조국의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19.08.28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