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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19년을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2월 중순이다. 북핵문제 논의를 위한 북미 정상회담이 2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게 되면서 그 시간표는 매우 빨리 가고 있다. 그리고 3월 중 김정은 위원장이 방남할 것이라는 예측기사까지 나오면서 더 더욱 그렇다.하지만 남북 관계의 시간표는 더디다. 북한을 너무 많이 기다려야 하고, 사정이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를 통해 남한을 길들이기 하거나 우리를 무시하는 것 같아 기분이 별로다.우리 정부가 지난 1월 3.1절 100주년을 남북 공동으로 기념하기 위해 여러 가지 사업들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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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9.02.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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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원의 목포사랑과 목포 구도심 문화재거리에 대한 의지의 진정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점에서 비판하지 않을 수가 없다.첫째, 가장 공정하고 정직해야 할 정치인의 자세로서의 문제이다.기본중의 하나가 바로 소모적인 혼란과 의혹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조카들과 보좌관 가족, 남편의 재단법인 명의로 주택 다수매입은 분명한 사실이다.집권여당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현역 국회의원도 분명한 사실이고 하여튼 집값이 오른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이 세가지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투기라는 구설수에 휘말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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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9.02.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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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 림 작가쪾한국예총 예술시대작가회장 역임.쪾예술세계 편집위원청년들에게 희망의 새봄을대한민국 청년들은 먹구름 속에 가려진 희망 없는 이 사회를 바라보면서 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 비혼, 저출산, 실업률 증가,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 등으로 ‘삼포세대, 오포세대, 칠포세대, 헬조선, N포세대’ 등과 같은 신조어가 점점 늘어간다는 것은 그들의 불만이 강하게 표출되고 있는 현상이다.N포세대는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한 청년층을 뜻하는 ‘삼포세대(三抛世代)’에서 유래했다. 삼포세대는 2010년 이후 청년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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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9.01.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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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그림을 그려놓고 스스로 '참 잘 그렸다'라고 칭찬하는 것을 우리는 자화자찬(自畵自讚) 이라고 한다. 다양한 SNS가 범람하고 이를 활용한 개인미디어 시대에 단체건 개인이건 스스로 칭찬을 하는 것은 이제 일상화 된 듯하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다.개인들이 자유롭게 스스로를 드러내고 자랑하는 것이야 어찌 막을 수 있겠는가마는 정부나 정치인이 스스로의 업적을 드러내 놓고 홍보하는 것은 절제가 필요해 보인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 자체가 자신을 겨누는 비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 해 통일부가 정부업무 평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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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9.01.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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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연상된다. 자기 분수를 모르고 튀는 행동을 할 때 ‘착각하지 마라’라는 말을 쓰곤 한다. 하지만 착각은 개개인의 선입견에 불과하며, 그 실체도 불분명하다. 즉 우리는 착각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누구나 착각을 하면 생활한다. 다만 자신이 착각을 하는 존재를 인정하는지 부정하는지 차이만 존재할 뿐이다. 때로는 착각이 긍정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시험을 보고난 후 결과에 대해 낙관한다면 그것은 긍정적 착각이다. 이처럼 착각은 부정과 긍정이라는 두 얼굴을 갖고 있다.대부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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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9.01.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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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카카오 카풀’이 산업생태계를 흔들면서 택시 종사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결국 가풀에 반대하는 택시기사 두 분의 귀중한 생명을 잃었다.택시 종사자들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처지의 자영업자이거나 노동자다. 이 분들은 지금도 최저 생계 선에서 허덕이고 있다. 그런데 택시업의 3-40%를 잠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른바 ‘카카오 카풀’, 사실상 우버 택시를 허용한다고 하면서도 정부 대책은 전무하다시피 하다. 이미 법률로 규정돼 있는 전면 월급제, 사납금 폐지 같은 사문화 된 대책들만 되뇌고 있다. 지금은 택시 종사자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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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9.01.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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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이어 터지는 화재사고로 인하여 안타까운 사상자와 재산피해가 아주 크다. 새해 첫날부터 강원도 양양에서는 14년 전 낙산사 화재의 악몽이 되살아나기도 하였다.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진화가 어려운 산불을 어렵게 끄기는 했지만, 결국 축구장 넓이 약 28배 규모의 산림이 불탔고 그 피해액만 약 7억 원이 넘는다고 한다. 한번 산불로 훼손된 산림이 원상복구하기까지는 약 30여년의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아직까지 산불의 원인은 인재(人災)일 거라는 추측일 뿐 누구에 의해서 어떻게 발생하게 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또한 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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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9.01.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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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 철(전 서울시의원)“작년에 잘 살아낸 것은 저를 아껴주시는 여러분들이 옆에 계셨기에 가능 했습니다. 작은 아들은 이등병이고, 큰 아들도 곧 군대에 갈 예정입니다. 올 한해도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새해 첫 출근하던 날 일본인 지인으로부터 연하장을 받았는데 그 글귀에 필자 아들들의 근황만 바꿔본 것이다. 그 연하장은 영어, 일본어, 한글로 인쇄되어 있었고 평소 그리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지만 아들의 근황, 3년간의 한국 생활을 마치고 돌아간다는 계획도 알려주었다. 그 분이 기자라서 그런지 짧은 내용이지만 있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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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9.01.0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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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론에서 자주 거론되는 여당의 한 국회의원이 있다. 얘기인 즉, 국회의원이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수속을 밟는 과정에서 공항보안직원을 대상으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신분증을 보여 달라는 보안직원의 요청에 국회의원이 정색을 하고 고함을 지르며, 규정을 제시하라며 다그쳤다는 것이다.언론에 노출된 내용만 놓고 당시 상황을 억측하자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갑질을 당했던 보안근무자의 경위서가 공개되고, 관련 내용들을 함께 종합해보았을 때 이것은 분명 국회의원의 갑질이다.더군다나 자신이 국회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인데,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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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8.12.2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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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시장 확대에 대한 노력이 더해지면서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정부도 여러 가지 정책을 바탕으로 세계적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태양광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에너지원으로 전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과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그러나 친환경에너지, 미래에너지를 대표하는 태양광이 언제부턴가 환경파괴 주범, 기피시설 대상으로 치부되는 현상을 접하게 되었다. 안타까운 마음이다.에너지와 환경의 문제는 국민들의 삶에 직접적은 영향을 주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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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8.12.2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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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 림 작가한국예총 예술시대작가회장 역임.예술세계 편집위원2018년도 한 해도 며칠 남지 않았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요즘 사회면에서 터지고 있는 불행한 뉴스들을 접하면서 씁쓸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거나 폭력에 시달리는 여러 사례들이 이슈가 되어 떠돌고 있다. 새해에는 이러한 문제들을 줄여볼 수 있는 정부의 대책을 기대해 본다.올해 다문화가정 자녀가 약 12만 명으로 6년 만에 3배가 늘었다는 통계가 발표되었다. 우리나라가 처해 있는 저출산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큰 고민거리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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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8.12.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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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수 철(전 서울시의원)북한은 적성국가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국가의 자원을 모두 동원해 온 지난 해까지 북한은 주변 국가를 적으로 삼아 도발을 일삼아 왔다. 급기야 한반도에는 전쟁 시나리오가 무성했다.그런 북한이 2018년 남북 대화, 북미 대화에 나왔다고 해서 우리를 비롯한 주변 국가들에 대한 적대적 성격을 버렸다고 볼 수 있을까?그렇지 않다고 본다. 지난 98년부터 북한에 핵실험이 없었지만 2006년 제 1차 핵실험을 했다. 겉으로는 안하는 척 하지만 속으로는 핵개발 야욕을 버리지 않았던 것이다.93년 이후 25년 동안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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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8.12.2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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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희 식하나금융투자 이사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는 2011년에 설립된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22조로 코스피 4위의 회사이다. 2016년 코스피에 등록되기 1년 전까지 만해도 계속 적자를 지속했던 회사였다. 그런데 정부는 2016년 코스피 등록기준을 낮췄는데 그 기준 변경으로 혜택을 받은 기업은 지금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가 유일하다. 설립이래 적자만 보던 회사가 코스피 등록전인 2015년엔 갑자기 무려 2조원 가까이 벌어 들렸다. 알고 보니 획기적으로 경영실적이 좋아져서 그런 것이 아니라 코스피 등록을 앞두고 회사가 내부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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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일용 발행인
2018.12.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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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득 규쪾KC대학교 교수/경영학박사쪾iok337@naver.com얼마 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최근 청년창업의 양적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청년실업이 극심한 상황에서 좋은 소식을 보여 진다.하지만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피면, 과연 정적 소식인지 의문이 든다. 청년창업 대부분이 도·소매업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통계에 의하면 도·소매업의 경우 창업 후 생존율이 가장 낮은 업종이다. 한 마디로 5년 이내 폐업 가능성이 가장 높은 업종이다.5년이 지났을 때 많은 청년들이 다시 실업자 처지로 내몰릴 가능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18.12.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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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 림 칼럼 36한 상 림 작가한국예총 예술시대작가회장 역임.예술세계 편집위원해마다 11월이 되면 각종 관공서와 단체마다 김장김치 행사를 하느라고 분주하다. 필자 역시 이십여 년 동안 소속해 온 봉사 단체에서 11월 내내 4-5차례 김장행사에 참여하였다. 크게는 서울시청에서 주관하는 김장행사에 약 1천여 회원들이 참여하였고, 구 김장, 동 김장과 복지관 김장 등 끊임없이 연달아오는 김장 행사에 직접 참여하면서 힘들고 바쁜 시간들이었다.올 여름 폭염으로 배추와 고춧가루 값이 많이 올라서 해마다 지원 받는 예산으로 계획을 세우는 일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18.11.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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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희 식쪾현)하나금융투자 이사/ 현)국회입법정책연구회 수석연구위원선거제도 개혁,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의 국민들을 향한 큰 결단을 기대한다.더불어민주당은 2020년 4월총선에서 자한당을 확실하게 이기기 위해 이번까지는 소선거구제로 하자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2020년 4월 총선에 이르러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곤두박칠치거나 자한당이 기사회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국민들은 그렇게 어리석지 않기 때문에 기대했던 큰 변화가 없으면 원하는 의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낙관적 자세는 버려야 한다. 지금처럼 지지율이 점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18.11.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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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지표를 살펴보면 한 마디로 암울하다. 청년취업률은 좀처럼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자영업자들의 고충은 갈수록 늘어난다.얼마 전 서울시에서는 이른바 ‘제로페이’라는 결제시스템을 통해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고 하지만 그 역시 결과를 알 수 없다. 물론 어떤 제도를 시행하기도 전에 비관하는 것은 신중해야 할 것이다.하지만 ‘제로페이’가 성공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다소 미흡해 보이는 상황에서 우려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가령 제로페이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실제 이용자인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여 전환을 유인해야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18.11.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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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그 승패가 아군의 생사를 가름하고 더 나아서는 한 국가의 존망을 결정하곤 한다. 때문에 치열하고 잔인하며 냉혹할 수밖에 없는 것이 전쟁의 필연적인 속성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전쟁은 승패를 초월하여 우리의 가슴을 따듯하게 만들어 주는 무언가를 만들어내곤 한다. 매년 11월 11일 부산 UN기념공원을 향해 6·25전쟁 참전국이 일제히 묵념을 하는 ‘Turn Toward Busan 국제 추모행사’의 근간에는 국경을 초월한 우정과 그러한 희생에 대한 추모가 담겨 있다. 그리고 아래에서 소개할 6·25전쟁 미국 참전용사의 이야기는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18.11.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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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이맘 때가 되면 서리를 맞아 더없이 시원하고 깔끔한 단맛의 물감 홍시가 생각이 난다. 잘 익은 낭창한 홍시의 꼭지를 따내고 그곳에 입을 댄 후 쭈욱 빨아들여 한입 채워 먹는 맛은 환상이었다. 감씨에 붙어 따라오는 부드러운 감육을 능수능란한 혀와 앞니의 조화로운 협업으로 벗겨 내 씹는 듯 마는 듯 삼켜내면 남모르는 성취감도 쏠쏠했다.나는 유난히도 감을 좋아했다. 단감은 단감대로 좋아했고, 물감과 대봉감 홍시, 그리고 떨어진 감을 썰어서 말린 ‘빼깽이’라고 하는 것도 잘 먹었다.그리고 감을 깍아서 말려야 하는데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18.11.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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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주도성장론은 저소득층의 소득이 늘어나면 소비로 이어지고, 이것이 기업의 생산, 투자, 고용 확대로 이어져 경제 전체가 선순환된다는 이론이다.소득이 오르면 소비를 활성화시키고, 이는 곧 경제성장으로 이어진다는 것인데 가장 선행되는 방법으로 대두되는 것은 최저임금이다. 최저임금은 고용자가 피고용인을 저임금으로 부리는 착취를 막기 위해 정부에서 정한 최소한의 임금을 말한다.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법과 규정에 의한 최저임금을 정하고 있다. 노동자가 자신의 노동능력으로 가족을 지속적으로 부양함으로써 노동력을 재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18.11.06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