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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채 훈서울시의회 입법조사요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11조7,000억 원이 17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이 가운데,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올해 당초 계획한 3조원에서 6조원으로 늘리는 등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내놓았다.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시도 지역화폐 예산을 당초 300억 원에서 700억 원을 늘린 1,0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는데, 이는 정부가 코로나 대응을 위해 지역화폐 지원 규모를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20.04.0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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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서울지방보훈청 총무과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전 세계가 시름이 깊다. 우리도 전 국력을 쏟아부어 코로나19 극복에 매진해야 할 때이다.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국가안보에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사 이래 천여 회의 외침을 받았을 정도로 우리는 안보의 위협에 노출이 되어 왔다.6·25전쟁 이후에는 우리의 서해를 북한은 끊임없이 도발하고 있다.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1973년부터, 서해에서는 전투 혹은 그에 준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그동안 서해를 수호하고자 수많은 희생을 치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20.04.0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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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복지과2020년 3월 27일은 서해수호의 날이다.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 등 서해에서 발생한 북한의 도발을 상기시키고 국민 안보의식을 다지자는 취지의 법정 기념일이다. 2016년 제정되었고, 날짜는 세 사건 중 가장 많은 희생이 발생한 천안함 피격사건일을 기준으로 하여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이다.북한은 1999년 제1연평해전에서 완패한 후, 그 보복 격으로 3년 뒤인 2002년 연평도 인근에서 경비정 2척으로 북방한계선을 넘어왔다. 이로 인해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을 당하였는데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20.04.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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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지방자치가 부활해서 25년째가 된다. 지방자치가 성장해 온 지난 과정과 성과를 진지하게 짚어 볼 때가 되었다. 지난 기간 지방자치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전반에 엄청난 실시로 나타난 가장 큰 성과는 지역주민들이 지역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대한민국 5천년의 역사를 송두리째 바꾼 혁명이었다.오랫동안 대한민국을 다스린 주민은 관심이었다.민(民)은 늘 다스림의 대상에 불과했다. 이 일방적이고 주종적인 관·민 관계를 불과 25년 만에 혁명 국으로 바꿀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지방자치제다. 아직은 갈
맷돌
황일용 발행인
2020.04.0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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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마케팅-이메일 마케팅은 신규고객 발굴에 이용되는 수단 중 하나이다. 이 방법의 경우 타깃(목표고객)을 제대로 설정한다면 기대 이상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메일 마케팅을 위해 선제되어야 할 것은 구독자를 확보하는 것이다. 즉 이메일 수신동의가 이뤄진 잠재고객 리스트가 있어야 한다.이메일 마케팅의 장점은 고객과 직접 접촉하는 것이다. 또한 동일한 메시지를 여러 번 보낼 수 있다. 그리고 단기 뿐 아니라 장기적 판매활동에 적합하다. 대표적인 사례가 ‘고도원의 아침편지’이다. 아침마다 좋은 정보를 담은 이메일 발송으로 3백만 명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20.03.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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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채 30일도 남지 않았다. 국민을 대표해 법을 만들고 지역민의의 전달자인 의원을 뽑는 중차대한 선거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등 외치와 내정 모두 최악인 상황에서 이를 극복할 정치 리더십이 꼭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하지만 국가 전체가 코로나19 대응에 전념하고 있어 총선이 국민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기존에 후보자들은 상가, 동별 직능단체, 각종 행사에 참석하여 정견발표 및 정책제시가 가능했으나 이제는 그러한 방식이 원천적으로 불가능 해졌다.그러다 보니 유권자와 후보자들이 만날
에세이
황일용 발행인
2020.03.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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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호 서울지방보훈청 홍보담당제1차 세계대전을 앞두고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한 유럽의 상황을 다룬 풍자화가 있다.‘Balkan Troubles’라고 적힌 큰 통 위에 다섯 사람이 위태한 모습으로 앉아있는데 각각 영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오스트리아 사람이며 저마다 불안한 표정이다. 그리고 이들이 앉아있는 통은 다름 아닌 화약고(Powder Keg)이다. 본래 화약고는 ‘화약을 저장하여 두는 창고’를 뜻하지만, ‘전쟁 따위가 일어날 위험이 많은 지역’을 비유적으로 가리키기도 한다. 이에 아래에서는 이러한 화약고의 유래와 세계에 존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20.03.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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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 구의원 선거 입후보자에 대한 정당 공천제는 마땅히 폐지되어야 한다.이러한 여론은 이미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일단 출마자 당사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정치권과 밀접한 일반주민들 대다수도 동의한다.아마도 현행대로 유지해야한다고 찬성하는 쪽은 공천권을 행사하는 기존의 정치권이다. 정치학자들도 기초자치단체의 민주주의 성숙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현행 공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하지만 찬성론자들은 공천제 존속 명분이 잡음, 기득권들의 지방권력 나눠먹기라는 비난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다.중앙정치와 지방정부가 동질성을 갖고 같이
맷돌
황일용 발행인
2020.03.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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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고 있는 길목에서 비가 자주 내렸다. 겨우내 별로 볼 수 없던 눈 대신 겨울비가 자주 내리니 나무는 서둘러 꽃눈을 틔우려 봄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하필 ‘신종코로나19’로 인하여 전 세계가 술렁이고 있는 요즘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도 몹시 시끄럽다. 아울러 국민은 국민대로 갈수록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불경기를 탓하면서 정말로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이다.지난 10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의 역사는 파란만장한 아픔을 겪으며 자주독립과 민주주의 국가로 발전하기 위한 용트림 속에서도 경제성장을 이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20.03.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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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그리고 전 세계가 코로나19 전염병의 확산으로 고민이 많다. 요즘 최대의 이슈로 우려되는 뉴스가 끊이지 않고 두려움을 유발하는 루머와 불안함을 악용한 악성 가짜뉴스 등으로 사회적, 경제적 여파 등의 많은 문제들이 발발하고 있다.사스와 메르스, 그리고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는 새로운 돌연변이 바이러스들이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유럽의 역사를 바꾼 흑사병 페스트, 천연두는 20세기 약 3억 명의 목숨을 잃게 했고, 콜레라는 18세기부터 유럽에서 출몰하였다.죽음의 인플루엔자 독감은 1918년 봄부터 1920년까지 전 세계를 강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20.03.1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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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 감염되면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무증상 감염 사례도 드물게 나오고 있다.중국 정부는 2020년 1월 21일 우한 의료진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코로나19의 사람 간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20.03.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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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소방서(서장 정재후)는 2월 26일 서대문구 관내 화재현장 소방활동 시민 유공자 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화재현장 소방활동 시민 유공’은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초기 진화나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활동으로 화재피해 저감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에 큰 공이 있어 사회에 귀감이 되는 자에게 표창하는 제도다.이 날 유공 표창을 받은 유종원(58)씨는 2번 마을버스 기사로 지난 6일 오후 4시께 용접불티로 인한 가림막 화재발생 즉시 버스 운행중에서도 내부에 비치되어 있는 분말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 진압에 나서 시민 사회에 귀
인물
황일용 발행인
2020.03.1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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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서울지방보훈청 복지과지금으로부터 101년 전 거족적 항일운동의 대표 격인 3·1운동의 물결이 우리나라를 뒤덮었다. 그 시작은 일제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자 독립선언서를 발표했던 1919년 3월 1일이었다.당시 고종의 국장을 보기 위해 상경한 일반 민중들과 만세운동에 동참하려는 인파가 서울에 운집했다.민족대표 33인은 태화관에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했고, 탑골공원에서는 학생들이 기미독립선언서를 공표함으로써 마침내 3·1운동의 막이 올랐다.물론 일제는 이러한 움직임을 그냥 두고만 보지 않았다. 초기에는 비폭력 평화 시위였던 3·1운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20.03.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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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이나 에세이 한 편을 쓰려고 해도 몇 시간씩 몸이 무겁고 머리가 아프도록 기록도 찾아봐야 한다.글을 잘 쓰려면 책을 많이 읽고 많이 헤아리고 많이 쓰라는 것이다. 좋은 글을 읽으면 좋은 생각이 샘솟고 글을 정리하다 보면 문장도 된다.정보화 그늘인 “공동포털”은 생업형사이비 언론이 활개를 치도록 날개를 달아주기도 했다.어떤 형태든 언론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함부로 휘두르는 칼(펜)이 타인을 해치고 결국 자신도 찔린다”는 당연한 진실을 알고 있기에 “가슴이 뜨거워질수록 머리는 차가워져야 한다.”라는 것을 모든 언론계에 종사하면서
맷돌
황일용 발행인
2020.03.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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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남북가좌동 공동체인 서서울새마을금고 임원선거가 있었다. 주요 관심은 이사장이 ‘누가 되느냐?’ 였다. 세 명의 후보들은 모두 지역에서 많은 활동과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는 분들이었다. 어찌 되었든 1차에서 과반이 못미쳐 1위와 2위간에 결선투표까지 진행되었다. 이런 과열의 선거가 지역의 공동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물론, 당선된 후보와 떨어진 두 분의 후보가 다시 똘똘 뭉쳐서 지역공동체 발전에 이바지 하자고 의기투합해서 하나가 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상부상조 정신을 기반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20.02.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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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서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가족, 친구, 이웃사촌 등 모두 관계로 연결된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에 대한 관계의 강도 또는 질이 모두 동일한 건 아니다. 좀 더 친한 사람이 있을 수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그럼 관계의 강도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더군다나 관계라는 개념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이를 측정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관계 관리를 위해서는 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저울’로 몸무게를 재고, ‘자’로 키를 재는 것을 측정이라 한다. 그리고 저울과 자를 측정도구라 한다.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20.02.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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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이를 세계 모든 나라에 알려 인류가 모두 평등하다는 큰 뜻을 분명히 하고 우리 후손이 민족 스스로 살아갈 정당한 권리를 영원히 누리게 할 것이다...중략”1919년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의 기미독립선언으로 시작된 만세운동. 이는 1910년 나라를 빼앗기고 무력통치로 일관해 온 일본에 맞서, 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우리민족의 의로운 항거였다. 3·1운동은 맨몸으로 남녀노소, 계층 구분없이 전국각지에서 동참하여 세계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대규모 비폭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20.02.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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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홍보담당 오 제 호수사불패(雖死不敗)는 비록 죽는 한이 있어도 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보통은 싸움에서 상대방을 이기려는 강한 의지를 이르는 말이다. 물론 이러한 의지로 싸움에 임하는 것 자체도 어렵지만, 사전적 의미의 수사불패를 실제로 행하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다. 일반적으로 전쟁에서 승리하면 그 지휘관은 살고, 패하면 죽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스스로의 목숨을 바쳐 승리를 이룩한 경우가 없지는 않다. 이에 아래에서는 문자 그대로의 수사불패를 실천한 분들의 이야기를 소개해 본다.첫 번째로 소개할 인물은 BB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20.02.2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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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 - 황 일 용 발행인우리나라의 경우 언론의 자유와 자율성은 기본권으로 헌법상에 보장되어 있다.그러다보니 언론은 보통 남의 허물을 까발리고 부풀려 놓으면서 정작 자신들의 허물은 노름꾼 패 감추려고 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애초부터 어떤 기사를 작성할 때 오보가 되리라는 것을 계산에 포함시켜 작성하지는 않았는지도 의문이 든다.또한 아니면 그뿐이라는 무책임에 당하는 사람들을 당혹케 한다.일단 터트려 놓고 보자는 식이다, 아무렴 털어서 먼지 안 나겠냐는 식으로 말이다.참으로 저토록 싸가지 어디서 배웠을까.그들은 위
맷돌
황일용 발행인
2020.02.2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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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는 ‘보전하여 지킨다는 것’이며, 진보는 ‘사회의 변화나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어디까지나 사전적 의미다. 요즘 청년들에게 보수와 진보를 얘기하면 고리타분한 사람으로 치부되기 일쑤다. 청년들에게 보수와 진보 같은 이념은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 이 보다는 자신의 삶에 충실하고, 좋은 회사에 취직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청년들 입장에서는 지극히 당연한 얘기다. 다만 보수나 진보에 대한 선입견은 없었는지 한번 되짚어볼 필요는 있다. 인터넷상에서 ‘보수’라는 개념은 ‘수꼴(수구꼴통)’과 등치되는 개념으로 비하되곤 한다.
칼럼
황일용 발행인
2020.02.19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