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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람이 되어보려고수 많은 산중에바위 많은 산중에 억겁 윤회 속번뇌 사루어 몇 줄의 經을 읊는다.아직 햇살이 하남아마실에 남겨둔 웃음 하나마저 웃고나면산은 간데 없고슬픈 미소 하나 어둠으로 떠돌더라.하늘의 빛을 접는 석양녘이면산은 하루의 해가 사라지는 것을 보며情하나 뜨뜻하게 젖어오는가슴팍 언저리에내산의 덕(德)을 보러 왔더니죽은 지아비를 생각하고죽은 지어미를 생각하고산은 내 몸에 기대어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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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12.3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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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연설에서 한 후보가 자신의 소견을 밝히기보다는 경쟁후보를 험담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썼다. 그러자 이어 연단에 오른 경쟁후보는 잠시 뜸을 들이더니 “솔잎이 부스럭하니 가랑잎은 할 말이 없습니다”라고 대꾸했다. 본래 솔잎은 아무 소리를 내지 않고 가랑잎이 요란을 떠는 법인데, 이치가 뒤바뀌었으니 가만히 입 다물고 있겠다는 걸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말 한마디로 상대방을 무색하게 만들고 청중을 사로잡았으니 얼마나 절묘한 비유이고 재치인가.재치 있는 말솜씨는 정치인은 물론이고 일반인에게도 큰 자산이다. 특히 자신을 적극적으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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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12.3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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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문화원 제5대 및 6대 문화원장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소극장에서 거행됐다.이날 이·취임식에는 조광성 신임 원장과 신현준 이임 원장을 비롯하여 문화원 임원진 및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비롯 김영호 국회의원,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장, 안한희·김덕현·이종석·유경선·홍길식·윤유현·차승연·김양희 의원, 박운기 전 서울시의원,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 박삼규 서울시문화원연합회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2001년 서대문문화원 창립부터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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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12.3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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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관내 소재한 홍광교회(담임목사 조광민)가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이 교회는 평소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부터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 7명에게 매월 5만 원씩을 후원하고 있다.또한 성도들의 일명 ‘보리떡 헌금’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초등학생 7명에게 5만 원씩 식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지난해 6월부터는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자체 ‘코로나19방역팀’을 구성해 매주 토요일 2시간씩 7명이 음식점과 미용실 등 소상공업소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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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12.3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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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학교 밖 청소년 성과발표회 및 졸업식 ‘꿈이 빛나는 축제(꿈빛제)’를 최근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했다.꿈빛제는 올 한 해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의 사업을 돌아보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졸업과 수료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 기획과 진행을 맡아 눈길을 모았다.졸업장은 센터의 지원을 통해 대학에 진학했거나 취업에 성공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수여됐다.한 청소년은 “그간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에서 좋은 친구들과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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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12.3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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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최근 문화재청의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 사업’ 평가에서 ‘1908 서대문 형무소, 2021 세계와 접속하다’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문화재청은 전국 지자체가 올해 국비 지원을 받아 시행한 5개 분야(△생생문화재 △향교·서원문화재 △전통산사문화재 △고택·종갓집 △문화재야행) 총 400개 사업 중 26개를 엄선해 시상했다.이 가운데 구는 ‘생생문화재 사업’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독립의 별을 따라걷다’란 주제 아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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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12.3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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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서대문혁신교육지구 학생회연합 ‘서당’이 주최한 ‘서대문구 가요대전’ 결선과 시상식이 최근 성황리에 열렸다. 서대문학생회연합 ‘서당’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 네트워크로 ‘서대문구의 당당한 청소년’이란 뜻을 담고 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더하기 위해 직접 기획했으며 9월 참가 접수 후 지난달에는 예선 심사를 거쳐 7개 팀을 선정했다.이후 구민 투표를 통해 1등(장연재), 2등(김에스더), 3등(이유하)을 최종 선정했다. 서대문혁신교육지구 학생회연합 제6기 서당 위원(37명)들은 “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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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12.3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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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최근 가상현실 공간인 메타버스에서 복지기관과 동 마봄협의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을 열었다.‘온(溫)-라인(line), 나눔을 통한 따뜻한 희망 잇기’란 부제로 진행된 이 행사는 3차원 가상공간 이프랜드를 활용해 참여자들의 이목을 모았다.이프랜드는 가상공간에서 소통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아바타를 생성해 다른 접속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캠페인은 어린이집 원아들의 저금통 전달식, 퀴즈로 알아보는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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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12.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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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호구두 밑창이 제풀에 터지고겨드랑이의 쉰 냄새 휘돌아돌부리가 발끝을 가로막는 산길을 다닌다.엄지발 바람구멍 양말에 뚫리고계곡을 튕기는 물소리에 발가락을 쫑긋하다꽁지 잘린 노루가 된다.핏방울 하나 떨구지 않았는데노란 풀꽃들이 비로소 말을 걸어온다잔잔한 바람의 허리를 타고깊은 계곡 나비능선을 단 걸음에 날아간다거친 옷이 흉하지 않은 더벅머리 산사람이 히죽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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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12.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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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1인 가구 김장하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관내 거주하는 1인 가구원 20여 명이 재료를 배송받은 뒤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또한 만드는 과정을 실시간 공유하고 김치 일부를 다문화가정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한 행사 참여자는 “혼자 살고 있어 김장할 생각을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함께하고 직접 만든 김치를 기부까지 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서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행사 외에도 자립역량강화 교육, 문화여가활동 지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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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12.3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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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물에는 향기가 없다. 좋은 꽃도 그윽하되 크게 향기를 내뿜지 않고, 나무도 무성하되 굽어 쓸모가 없어 보이더라도 산을 푸르게 하고, 바위도 모양은 없는 듯이 보이나 산을 지키며, 강줄기도 이리저리 흘러 경치를 자연스레 만들고, 구름조차도 자연의 조화로 꾸밈없어서 아름다움을 더하게 된다.사람도 마찬가지다. 참됨과 못됨은 기교로 되는 것이 아니고 상대를 반하게 하는 것은 결국 기교가 아니라 꾸밈이 없는 진실한 모습 때문이다. 요즘 같은 세상은 더욱더 그러하다. 기교가 판을 치고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세상일수록 청정 자연인이 더욱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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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12.3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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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관 시인1989년 사조문학 등단시집 「번뇌, 그리고 꽃」계간 불교문예 발행인불교문예출판부 대표 한반도작은 들풀로 자라서역만리 바르셀로나 하늘태극마크 올려놓고한길로 한길로 달려전 세계가 온통 뒤흔들렸다.단군의 이름 가진 아들이라면뜬 눈으로 밤 지새어뭉클한 가슴 어쩌지 못해눈가에 이슬 흘려 보냈다.식민지 지배지일본도 독일도 뒤로 하고민족의 恨을 내쏟아 뱉았던작은 거인굳센 돌이 있으면돌을 깨고단단한 강철이 있으면강철의 물어뜯는 근성으로오르지 한길 한길로전진하여오천년 역사의 깃발휘날렸던 바로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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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12.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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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책을 잘 안읽어 출판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요즘 젊은이들은 직접적이고 감각적이며 시간적인 것들만 좋아하는 성향이 점점 짙어져 가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책을 점점 멀리 하는 것 같아 가슴이 답답하다. 게다가 읽기 쉬운 책은 환영받고 좋은 책이 외면받고 있는 듯해 안타까운 일이다. 양서를 읽어 마음에 여유를 갖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으련만, 영국 격언 중에 ‘책은 펴보지 않으면 나무 조각이나 다름없다’라는 말이 있다. 정말 그렇다. 서가에 꽂혀있는 책 중에 아직 안 읽은 책이 상당 수 있어 가슴이 뜨끔하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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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12.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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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가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를 추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새마을부녀회원들은 홍제1동에 소재한 서대문구새마을회관에서 소불고기, 무김치, 깻잎장아찌를 정성들여 만든 뒤 저소득 가구 280곳에 전달했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 직접 만든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소중한 행사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가족친화인증 4회 연속 인증 획득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직무대행 강환복)은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경영인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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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12.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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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2021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작 모음집 ‘우리가 꿈꾸는 서대문’을 발간했다.앞서 구는 아동권리주간을 기념해 아동 존중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 가운데 하나로 9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그림을 공모했다. 모음집에는 유아부(6∼7세), 저학년부(초등 1∼3학년), 고학년부(초등 4∼6학년) 등 부문별 입상작 총 30점이 수록돼 있다.주제는 ‘코로나 극복 후 내가 꿈꾸는 서대문의 모습’, ‘가족이나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던 순간’, ‘가장 행복한 순간’, ‘학교 폭력과 가정 폭력 없는 우리 마을’ 등이다.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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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12.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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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서서울농협(조합장 조원민)이 최근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해 주위에 귀감이 됐다.서서울농협은 쌀 10kg 250포와 김장 김치 10kg 100박스를 서대문구에 기부했으며 구는 이를 14개 동민센터를 통해 홀몸노인과 저소득주민들에게 전달했다.서서울농협은 매년 연말 쌀과 김치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나누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오고 있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모두 힘든 시기지만 서서울농협처럼 먼저 손을 내미는 이웃 덕분에 우리 사회에 희망이 있다”며 “추운 겨울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따뜻한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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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12.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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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종마추피추 山頂 갔다 오는 길에무슨 일인지 기차가 산중에서한참 서 있었습니다.나는 내렸습니다.너덧 살 되었는지(저렇게 작은 사람이 있다니)잉카의 소녀 하나가저녁 어스름 속에꽃다발을 들고 서 있었습니다.항상 씨앗의 숨소리가 들리는어스름 속에저 견딜 수 없는 박명 속에,꽃다발을 들고 붙박인 듯이.나는 가까이 가서(어스름의 장막 속에서 그 아이의보일 듯 말 듯한 미소를 보았습니다)이럴 때 눈은 우주입니다.그 미소의 보석으로 지구는 빛나고그 미소의 天眞 속에 시냇물 흘러갑니다.그 미소 멀리멀리 퍼져갑니다.어스름의 光度 속에 퍼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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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12.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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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새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22명에게 책가방 세트를 지원한다.이를 위해 블루독 신촌점 매장에서 163만 원에 상당하는 35%를 할인해 주기로 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나머지 금액은 구가 부담한다.대상 아동들은 다음 달 말까지 편리한 때에 개별적으로 매장을 방문해 책가방을 고르면 된다.조혜경 블루독 신촌점 매니저는 “코로나로 힘든 상황이지만 작게나마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책가방이 행복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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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12.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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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최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부회계학회 등이 후원한 ‘제4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우수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앞선 2019년에 ‘장려상’을, 지난해에는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서대문구는 이로써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상은 ‘지방재정 분권화 시대를 맞아 투명하게 재무 정보를 작성하고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범 지자체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회계 신뢰도와 정책 만족도를 높이자’는 취지로 2018년 제정됐다.올해에는 진념 전 부총리 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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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12.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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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협의회장, “민간인 사찰과 다름없는 정보 취합 단호히 거부”“자치구 예산으로 생색내는 권위주의 시대의 행정은 그만할 때”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 구로구청장)는 지난 12월 7일 서울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 무분별한 정보 취합과 자치구 예산 전용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서울시는 최근 자치구에 그동안 추진했던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관한 자료를 요구하면서, 사업에 참여한 모든 단체의 명단과 프로필, 강사의 명단과 약력, 강의록까지 제출하도록 했다. 하지만 여기에 분과에 참여한 학생이나 학부모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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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12.20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