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은2동 마봄협의체(공공위원장 황치문 동장, 민간위원장 정갑영)가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설맞이 반찬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이번 나눔으로 음식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남성과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40가구에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소불고기, 겉절이, 깻잎무침을 전달했다.정갑영 위원장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반찬지원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해주시고 배달에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정장필 부위원장은 “날씨가
주민자치
황일용 발행인
2019.02.27 12:39
-
충현동주민센터충현동주민센터(동장 이남희)가 지난해 1:1결연사업에 참여한 후원자 및 우리동네 나눔가게 업주들에게 결연자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쓴 새해 연하장을 전달했다연하장은 월 10만 원씩 후원받은 결연자와 우리동네 나눔가게에서 따뜻한 식사를 하는 어르신들이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서 직접 작성했으며 동주민센터에서 후원자를 방문해 전달했다.연하장을 작성한 김 모 어르신은 “평소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이 있어도 전할 방법을 몰랐는데 이렇게 연하장 작성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
주민자치
황일용 발행인
2019.02.27 12:19
-
서대문구 충현동 마봄협의체(공공위원장 이남희, 민간위원장 유규상)가 설을 맞아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20곳에 사랑의 푸드박스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협의체는 다른 동에 비해 중장년 1인 가구가 많은 충현동의 지역특성을 감안해 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사랑의 푸드박스에는 떡국, 햇반, 라면, 추어탕, 설렁탕 등 총 11가지 품목을 담아 1인 가구가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충현동 마봄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포장을 해 의미를 더했다.충현동 마봄협의체 유규상 민간위원장은 “소외되기 쉬운 1
주민자치
황일용 발행인
2019.02.27 12:18
-
천연동(동장 김백호)은 2019년 새로 출발하는 주민자치회 회원들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최근 청결한 마을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대청소에는 이들 외에도 천연동 자원봉사센터, 새마을지도자외, 새마을부녀회 등 각 직능단체 회원과 파크빌아파트 노인정 어르신 등 모두 9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이들은 옛 서대문구의회~파크빌아파트, 산복도로~독립문공원 주변 등 안산 등산로 주변 쓰레기를 치우고 불법 부착물을 제거했다.추운 날씨에도 깨끗한 우리 마을 가꾸기에 참여한 주민들은 “힘들지만 작은 수고가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주민자치
황일용 발행인
2019.02.27 12:16
-
이 다리 건너면세속 고뇌 잊어지는그리도 염원하던푸근한 극락인가피안교 건너보아도번뇌중생 연민이라
단신
황일용 발행인
2019.02.14 16:05
-
우리나라는 아름다운 산들이 오밀조밀하게 연이어 있는데다 발길 닿는 대로 골짜기마다 전해오는 설화들이 아름아름 담겨있다. 여기에 사계절이 뚜렷하여 자연이 산의 아름다움을 더해 주고 있다. 이런 산에 들어 나를 바라보고 있다. 사실 자신의 부끄러움을 굽어보기엔 이 산만큼 좋은 곳이 없다.하지만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산은 인간들의 이기와 탐욕, 모든 시비와 차별이 끊어지고 사라진 곳이다. 그 자연을 가까이 하기엔 산만큼 좋은 곳이 없다. 지난 시절 괜한 생각도 하고, 괜한 사람도 만나고 괜한 얘기를 많이 하고 다녔다. 이제는 괜한 이런
단신
황일용 발행인
2019.02.14 16:05
-
충현동 새마을부녀회서대문구 충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곽다은)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31일 충현동주민센터에서 틈새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설에 어려운 주민들이 가정에서 떡국을 끓이고 함께 먹으며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50가구에 사랑을 전했다.곽다은 충현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떡국을 드시고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 가득한 떡을 받은 이웃들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 준
주민자치
황일용 발행인
2019.02.14 15:55
-
◇서대문구 ‘연희동바글바글’ 회원들이 송년회 대신 일일카페를 열고 그 수익금으로 새 학기를 앞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선물을 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사진은 회원들의 기념촬영 모습.서대문구는 자발적 주민 모임인 일명 ‘연희동바글바글’이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현재 67명의 연희동 주민이 속해 활동 중인 ‘연희동바글바글’은 지난해 말 ‘송년모임 대신 마을을 위해 뜻있는 일을 해 보자’는 한 회원의 제안으로 일일카페를 준비했다.지난달 13일 연희동 수다캠프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막걸리, 키위잼, 김치전
주민자치
황일용 발행인
2019.02.14 15:48
-
◇서대문구 홍제1동 희망지사업 대상지서대문구가 지난달 29일 홍제1동 희망지사업 현장 거점공간인 일명 ‘재미진 홍제 쉼터’(홍제내길 102)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희망지사업’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준비단계 사업이다. 대상지 내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홍보, 교육, 공모사업을 시행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재미진 홍제 쉼터’는 앞으로 8개월간 약 1억 3천만 원의 시비를 지원받아 지역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회의 개최, 도시재생
주민자치
황일용 발행인
2019.02.14 15:11
-
얼마나 아프기에저리 날을 세우나안으로 삼킨 인고가슴 속 담아 놨다삶 찢어 피는 꽃이라향기조차 그윽한가
단신
황일용 발행인
2019.01.29 10:48
-
오직 먹는 데만 집중하는 “먹방”이 한국은 물론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먹방은 먹는다는 “먹”과 방송의 “방”이 합쳐진 신조어로 영어표기까지 나올 정도로 국제적 인기다. “Muktbang”으로 포기한다.1인 가정이 증가하면서 외로움은 더 커지고 혼자 먹을때 먹방을 틀어놓고 보다보니, 시청자가 급격히 늘어 먹방은 공중파와 유튜브를 포함해 수백여 개의 프로그램이 나왔다. 먹방이 인기를 끌다 보니 부작용과 논란도 커졌다. 특히 늦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경우가 많아 비만이나 대사증후군 역류성 식도염의 발생이 우려된다고
단신
황일용 발행인
2019.01.29 10:48
-
서대문구는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친밀하게 다가서며 주민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구현해 가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협의체는 목욕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 않아 특히 겨울철에 건강과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어르신과 장애인 100명에게 새해 들어 목욕쿠폰을 3장씩 전달했다.‘우리 동네 힐링목욕탕 가는 날’이라고 이름 붙인 이 사업을 위해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복지동장 등이 각 가정을 방문했으며 쿠폰 증정과 함께 한파대비 건강수칙과 행
주민자치
황일용 발행인
2019.01.29 10:45
-
서대문구 홍제1동주민센터(동장 최우순)는 관내 고은어린이집(원장 한정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어린이와 교사들이 모은 57만 5천원의 성금을 전해왔다고 24일 밝혔다.고은어린이집은 성금 마련을 위해 지난해 6월 아나바다 바자회를 열었다. 학부모와 원아들의 협력으로 각 가정마다 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했으며 필요한 것을 서로 구입하며 성금을 모았다. 여기에 어린이집 교직원들도 후원금을 보탰다.성금 전달을 위해 최근 원아들과 함께 홍제1동주민센터를 방문한 한정애 고은어린이집 원장은 “고사리손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
주민자치
황일용 발행인
2019.01.29 10:37
-
서대문구 남가좌1동(동장 정복영)은 가재울태권도장(관장 최보원)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라면 350개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동주민센터에 전해 왔다고 23일 밝혔다.최보원 가재울태권도장 관장은 “원생과 학부모님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 취약계층 가정에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정복영 남가좌1동장은 “어릴 때부터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품을 전달해 준 어린이들이 무척 대견하다”고 말했다.최근 성품 전달을 위해 남가좌1동주민센터를 방문한 어린이 10여
주민자치
황일용 발행인
2019.01.29 10:36
-
서대문구 남가좌1동(동장 정복영)의 나눔이웃 14명이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동주민센터에서 ‘손만두 빚기 나눔’ 행사를 열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들은 재료를 다듬고 썰고 다지고 버무리며 정성껏 만든 만두를 지역 내 홀몸어르신 25명에게 떡국 떡과 함께 전달했다.행사를 주관한 나눔이웃, ‘남1나눔사랑’은 계절과 제철음식을 고려해 매월 다른 종류의 직접 만든 음식을 저소득 이웃들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행사비용은 마을장터에서 수제청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충당하고 있다.마을주민 김중석 씨는 “부족한 솜씨지만 이웃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주민자치
황일용 발행인
2019.01.29 10:34
-
모든 것눈 감고서욕심 없이 바라보려성냄보다 웃음으로슬픔보다 기쁨으로날마다 연습하지만마음이 비워지지 않네
단신
황일용 발행인
2019.01.21 10:51
-
나이 먹은 신호라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마음 한구석에 외로움이 쌓이고 만다. 하긴 작년에는 느끼지 못했던 나이 먹은 것을 느껴보지 않았던 것이 금년에는 왜이리 가슴이 저려오는지 모르겠다. 아마 고요함과 적막함이 아닌가 싶다.이젠 느슨한 넉넉함을 이제야 가슴에 지닐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죽했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 가슴이 울컥했다.철들자 망령이라는 말이 생각나고 깨달음을 얻으면 갈 때가 된다는 말도 떠올라 서글픈 마음이 들어서인지 무심코 바라본 은행나무 밑에 쌓인 낙엽들이 무덤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그래서 후다닥 정신을
단신
황일용 발행인
2019.01.21 10:51
-
몇 억 들여 세운다리건너가면 피안세계한 푼 두 푼 눈물 나는가난한 살림살이다 간 뒤 극락세계나건널까 생각한다
단신
황일용 발행인
2019.01.09 13:31
-
어쩌면 화산처럼 흐른다고 시간의 속성을 거부하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담겨있는 것이 아닌지 아니면 누구나 똑같이 평등하게 예외 없이 받아들여지는 흐름으로 인식 할 것인지도, 그것도 아니라면 연대기적인 현존의 시간, 우리가 모두 하루하루를 똑같이 지내고 보내고 돌아서는 그 시간을 말하는 모양새는 아닐까도 싶고, 또 달리 생각하면 모든 사람에게 같은 방식으로 흘러가는 이 시간은 새롭게 규정하는 개념일 것이다.우리의 모든 시간이 각자 쓰는 사람에 따라서 의미와 가치가 달라지는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시간이라서 사람의 의지와 목적에 따라서 속도
단신
황일용 발행인
2019.01.09 13:30
-
◇서대문구 충현동 마봄협의체가 저소득 이웃을 위해 겨울 이불과 방한용품을 지원했다.서대문구 충현동 마봄협의체(공공위원장 이남희, 민간위원장 유규상)가 저소득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33가구에 이불 13채와 ‘충현마봄BOX’ 20개를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충현마봄BOX’는 장갑, 넥워머, 수면양말, 핫팩으로 구성해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유규상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 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이번 방한용품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충현동 마봄협의체는 그간 △빈
주민자치
황일용 발행인
2019.01.09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