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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와 고령화 사회로 디지털 디바인드, 즉 정보격차가 가속화되고 있다. ‘디지털 디바인드’는 1990년대 중반 미국에서 처음 만들어진 신조어로서 사회적, 경제적 격차로 인해 계층 간 격차가 벌어져 지식과 인터넷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말한다.80년대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컴퓨터를 접하면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SNS, 쇼핑, 배달 등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노령층을 중심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사회적인 격차가 벌어져 양 계층 간 정보격차가 커진다. 또한 인터넷 정보의 생산량 증가로 홍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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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05.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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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득 규●KC대학교 경영학교수●산학협력단 부단장●경영학박사 이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생활이 되었다. 마스크를 벗고 있으면 왠지 어색하고, 사람들과의 모임은 여전히 조심스럽다. 이런 상황에서도 자영업은 운영되어야 하는데, 특히 음식업종의 경우 비대면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여기에는 배달의 민족과 쿠팡 등 O2O서비스가 한 몫하고 있다. 한 마디로 상권의 개념이 무색해지고 있다.우리나라 인구구조에서 1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해마다 증가하여 지금은 약 30%에 달한다. 전체가구 중 614만 가구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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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05.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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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든 정권교체기에 접어들면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정치적 지각 변동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한반도의 운명도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큰 영향을 받게 된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관심을 크게 가지고 있는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의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한반도의 운명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우리나라 대통령선거 다음으로,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한반도의 운명이 달라진다는 것이다.바이든 정부가 출범했다.오바마 정부에서 부통령이었던 바이든은 ‘전략적 인내’정책의 실패로 북한의 핵개발의 계기를 마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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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05.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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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6대 대통령 바이든은 능변가, 이야기의 달인이라 불린다.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바이든을 처음 만났던 오바마는 바이든의 다변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다변에 달변가 바이든은 36년동안 미국 델라웨어주 민주당 상원의원 이후 8년간 오바마 행정부의 부통령을 역임했다.초선 상원의원 출신의 신예 정치인으로 워싱턴에 대한 경험이 부족했던 제44대 오바마 대통령을 바이든 부통령이 외교안보 분야의 전문가로서 보좌했다. 이란 핵문제, 이라크 전쟁 종식 문제, 아프가니스탄 철군 문제 등 까다로운 난제들을 처리하는데 수완을 발휘해 오바마를 성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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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04.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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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전쟁은 아직도 끝날 기미가 없고 여전히 우리를 위협한다. 처음엔 마스크 대란으로, 이제는 백신 접종을 두고 부작용 사례가 불거지면서 불안감 때문에 백신 주사를 맞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말이 많다. 정부에서는 부작용을 감수하고라도 백신을 접종받으라 하고, 국민은 백신의 여러 가지 종류 중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를 기피하고 ‘화이자’나 ‘모더나’를 원하고 있다.백신의 종류로는 ‘아스트라제네카를 비롯하여, 화이자,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등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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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04.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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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싱크대 배수관이 막혀 수리업자를 불러서 뚫었다. 오래된 배수관이라서인지 가끔 역류해 흘러넘쳐 긴급조치를 하여도 다시 또 막히곤 하였다. 근본적인 문제를 찾지 않고 임시방편으로 뚫어봐야 마찬가지라 큰맘을 먹고 수리업체에 의뢰하여 뚫고 나니 속이 시원해졌다. 내시경 카메라로 배수관을 들여다보니 오래된 기름때가 달라붙어서 쉽게 떨어지지 않아 전기 그라인더로 갈아가면서 물로 씻어낸 것이다. 수리기사의 말에 의하면 기름때도 오래 사용하면 달라붙어 하수관을 막히게 하는데 요즘은 음식물 분쇄기 사용으로 인하여 더 많이 막힌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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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04.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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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취미를 공유하는 모임이나 집단이 많아졌다. 활동을 함께하는 인원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단체결성을 고민하게 되는데, 비교적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형태가 비영리단체이다. 비영리단체는 조합이나 법인에 비해 비교적 부담이 적고, 일정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쉽게 설립이 가능하다. 비영리단체는 민간단체와 임의단체로 구분되며, 상대적으로 임의단체 설립이 용이한 편이다. 비영리 단체를 설립하게 되면 정부 또는 지자체로부터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후원금을 받았을 때 영수증 처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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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04.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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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득 규●KC대학교 전임교수●산학협력단 부단장●경영학박사정치가 바뀌어야 우리 삶이 달라진다정치의 영역은 우리 삶 전반에 걸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택, 육아, 교육,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은 정치권에서 이뤄진다. 그만큼 정치가 중요하다. 최근 LH사태로 인해 정부 및 여당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그리고 몇몇 여당 의원들의 상식을 벗어난 행동으로 인해 위선정당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현 정부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공정’과 ‘정의’ 그리고 ‘평등’이라고 한다. 이는 대통령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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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04.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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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희 식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중앙위원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국회입법정책연구회 수석연구위원 미국 우월주의를 지향했던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단임으로 임기를 끝내고 미국 역대 최고령인 한국나이 80세의 제46대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외교의 중요성과 힘을 믿는 외교주의자이며 부통령 시절 ‘이란 핵문제’를 미국의 주도아래 다자외교를 통해 해결한 것을 역사적 합의라며 높이 평가했다. 대선과정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파기한 ‘이란 핵 협정’을 대통령에 당선되면 곧바로 복원시키겠다했다.바이든 대통령은 협상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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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04.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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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약 천만 서울특별시를 이끌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오는 4월 7일 부산시장선거와 동시에 21곳의 크고 작은 선거가 치러진다. 대한민국의 수도 한반도의 상징인 서울은 명실상부하게 세계적인 도시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많은 일자리가 있고 금융의 허브역할과 정치의 중심지인 여의도가 있는 곳이다. 그런 서울은 세계인의 시각에 발전 가능한 미래지향적인 도시 중에 한 곳이라 할 수 있다. 1995년 첫 민선 서울시장은 민주당이 영입한 조순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고건, 이명박, 오세훈, 박원순에 이르게 되었고 4.7 보궐선거를 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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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03.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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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 림 작가●한국예총 예술시대작가회장 역임.●한국예총 예술세계 전문위원“이모님, 여기 불고기 1인분 추가요.” 흔히 음식점에서 여자 종업원에게 하는 말이다. 아주머니, 아줌마라는 호칭보다는 이모라고 부르면 듣는 사람도 기분 좋고 부르는 사람도 좀 세련된 느낌이 들어서일까. 어느 때부터 우리는 종업원의 호칭을 ‘이모’라는 대명사로 부르곤 한다. 왠지 “아줌마!”하고 부르면 “라떼는 말이야”하는 거처럼 젊은이들 앞에서 고리타분한 사람처럼 보이고, “이모! 이모님!”하고 불러야 서비스가 더 좋아질 거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이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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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03.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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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국회입법정책연구회 수석연구위원공기업(公企業,public enterprise)이란 국가나 지방공공단체의 자본에 의해서 생산, 유통 또는 서비를 공급할 목적으로 설립 운영되는 기업을 말한다.공기업의 형태에는 첫째, 국가 또는 공공단체의 행정조직에 편입되어 행정관청의 일부로서 운용되는 국공영기업과 둘째, 법인기업(法人企業)으로서의 형식적 독립성을 지니는 법인공기업(法人公企業)이 있다. 공기업의 관료화(官僚化)나 관의 재정적 부담의 확대를 피하기 위하여 후자의 기업형태가 많아져 가고 있는데, 그 전형적인 것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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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03.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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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더 연장하면서 가장 심각하게 피해를 보는 곳이 바로 자영업자들이다. 자영업(Self-employed)은, 스스로를 고용하는 것으로서 ‘사장인 동시에 노동자’인 형태를 말하는데 현재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율은 약 25% 정도다. 현 정부에서는 소득주도성장을 목표로 많은 기대를 안고 출범하였지만 여러 가지 문제가 많았다. 창업과 동시에 약 70%가 폐업을 하고, 골목 상권이 무너지면서 줄폐업으로 문을 닫은 가게가 많던 차, 뜻하지 않은 코로나19까지 발생하면서 더욱더 힘들어졌다.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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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03.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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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대학교 전임교수●산학협력단 부단장●경영학박사 문재인 대통령이 선출될 당시 국민들은 현 정부에 대한 기대가 컸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될 것이라 믿었고, 부의 양극화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청년들은 일자리 창출을 희망했고, 신혼부부들은 내 집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낙관했다. 한 마디로 많은 국민들이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부를 지지하고 응원했다. 그 결과 지난 총선에서 여당은 180석을 얻으면서 거대여당이 되었고, 야당의 역할을 무력화 시킬 정도로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한을 갖게 되었다. 그 결과 지금 우리사회는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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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03.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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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3월 2일 제299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2021년도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이날 업무보고에 앞서 이영실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 사진)이 학대위험 아동 조기발굴 및 보호를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아동학대 예방·방지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하였다.이어진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를 통해 보건복지위원들은 ‘지방재정법’을 위반한 서초구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예산 회계부정에 대한 서울시의
칼럼
서대문자치신문
2021.03.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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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안’ 지난 2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대한민국 과거사의 해결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제주가 법안 통관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73년 동안 국가 책임을 다하지 못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한 것이다.지난 20대 국회에서부터 시작한 4.3 특별법은 법안소위를 넘지 못했다. 첫째 이유는 여야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두 번째 이유는 정부, 특히 재정당국의 동의가 없었다는 점 때문에 합의를 시키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 이 두가지 문제가 해결된 것이다.4.
칼럼
서대문자치신문
2021.03.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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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림 칼럼67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3일 사형제도 폐지에 대한 의견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하였다. 오래전부터 사형제 폐지에 대한 찬·반론이 이었지만, 국가에서는 아직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과연 헌법재판소에서 올해 안으로 이 문제에 대하여 결론을 어떻게 내릴지 궁금하다. 우리나라는 이미 두 차례(1996년. 2010년)에 걸쳐 ‘사형제’ 합헌을 내렸었고, 현재 약 60여 명의 사형수가 있지만 지난 1997년을 마지막으로 20년 이상 집행하지 않아 사실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사회악을 영구 제거하
칼럼
서대문자치신문
2021.02.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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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기업인 코웨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 ‘스마트베드’를 공개했다. 즉 침대가 가전제품이라는 것이다. 이 침대는 사람이 잠을 자는 동안 뇌파 분석기로 귀의 외이도에서 측정한 뇌파를 이용해 자는 동안 수면 단계를 분석한다. 램(REM) 수면 단계에서 꾼 꿈을 현실에서 영상으로 보여주는 프로젝트이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자는 사람들의 체온을 측정하여 가장 최적의 수면을 이루도록 지원한다.습도와 온도계가 IoT와 연결되어 방안의 습도와 기온을 조정하고, 최적의 수면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스마트폰
칼럼
서대문자치신문
2021.02.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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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3일 국회에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로 국민의 힘 주호영 원내대표의 연설이 있었다. 주요제목은 ‘법치와 협치로 위기를 이겨냅시다!’였다.우리 국민들은 코로나19 재난극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중소서민들의 삶은 더욱 더 참혹하기가 이를 때가 없을 것이다.제1야당은 국회에서 여당의 파트너 역할을 해야 하는데 사사건건 트집과 반대 발목잡기만을 일삼고 있다.코로나19가 1년 넘게 세계의 경제를 짓눌러 모든 국가가 경제난을 겪고 있는데 우리 대한민국만 경제가 파탄 난 것처럼 그리고 정부와 여당이 전부 책임인 것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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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02.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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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저조로 인하여 각 지자체마다 출산장려 정책을 내세우며 비상이다. 심지어 애를 낳으면 1억 빚을 갚아주거나 아파트 임대료를 면제해 주고, 출산장려금을 대폭 인상해 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사상 첫 ‘인구 데드크로스’에 접어든 심각한 현상을 막기 위한 임시방편에 불과하다.‘인구 데드크로스’란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아지면서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인구는 약 5,183만 명으로 1년 새 2만838명(0.04%) 감소했다. 연간 기준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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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치신문
2021.02.09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