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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는 모든 불행의 근원이다. 화를 안고 사는 것은 독을 품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다. 화는 나와 타인과의 관계를 고통스럽게 하며, 인생의 많은 문을 닫히게 한다.따라서 화를 다스릴 때 우리는 미움, 시기, 절망과 같은 감정에서 자유로워지며, 타인과의 사이에 얽혀있는 모든 매듭을 풀고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감정을 추스르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화라는 꽃이 봉오리를 열게 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 동안 자각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그것은 마치 감자를 삶는 것과도 같다. 감자를 삶기 위해서는 감자를 냄비에 넣고 뚜껑을 덮고 불 위에
인물
서대문자치신문
2022.07.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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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의 어떠한 모습은 남에게만 잘 보이려고 한 모습이었을 것이다. 그런 사람일수록 돌아서면 뒷모습이 추악하고 좋지 않은 모습이 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앞모습도 훌륭했지만 뒷모습은 더 훌륭했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도 더욱 암담함을 느낄 때도 있었다. 바로 우리들의 역사가 가르쳐준 교훈이다. 이는 뒷모습이 바로 아름답기 때문이다.사람들은 한결같이 나눔, 자비,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러면 나눔이란 무엇일까? 쉽게 ‘내 것 나의 소유인 무엇을 누군가에게 일부 나누어 주는 것’ 그러나 맞는 것 같긴 한데 왠
맷돌
서대문자치신문
2022.07.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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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 림 작가시인, 작가, 한국예총 전문위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헌법 규정에 따라 설치된 임의(任意)의 대통령 자문기구로 윤석열 대통령이 의장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월 10일 취임사에서 “자유민주주의는 평화를 만들어내고, 평화는 자유를 지켜줍니다. 평화는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국제사회와의 연대에 의해 보장됩니다.”라고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을 강조하였다. 지난해 9월에 출범한 제20기 전국 자문위원들은 얼마 전 대전 유성호텔에서 5, 6차 과제인 라는 주제로 1박 2일에
칼럼
서대문자치신문
2022.06.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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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박용하6월이 다가오면 국립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은 수많은 현수막으로 장식이 된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그분들을 추모하는 현수막이다.버스를 타고 지나가다 그 현수막들을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이곳에 잠든 분들이 지금 살아 계신다면 고마움을 더 많이 표해 드릴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작년 8월 우리는 장군의 귀환을 전 국민이 함께 맞이하였다. 봉오동전투의 영웅이시고 항일 무장투쟁의 선봉에 계셨던 홍범도 장군님. 그 위대한 장군은 카자흐스탄
기고
서대문자치신문
2022.06.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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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는 모든 불행의 근원이다. 화를 안고 사는 것은 독을 품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다. 화는 나와 타인과의 관계를 고통스럽게 하며, 인생의 많은 문을 닫히게 한다.따라서 화를 다스릴 때 우리는 미움, 시기, 절망과 같은 감정에서 자유로워지며, 타인과의 사이에 얽혀있는 모든 매듭을 풀고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성난 얼굴을 거울에 비춰보라화가 치밀 때마다 거울에 얼굴을 비춰보라. 화가 났을 때는 얼굴이 일그러지며, 남에게 보여주기도 민망한 꼴이 된다. 수백 개의 안면 근육이 극도로 긴장하기 때문이다.더군다나 붉으락푸르락 잔뜩 화가 난
칼럼
서대문자치신문
2022.06.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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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박경희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제8대 서대문구의회의 마지막 임시회인 오늘, 저 또한 구청장 임기를 십여 일 앞두고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서대문과 함께 한 지난 12년은 어떻게 해야 구민이 더 행복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주체적 지방정부로서의 초석을 다지고, 중앙을 이끄는 혁신적 정책 모델을 만들어냈던 민선 5, 6기에 이어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여 서대문의 발전적 성숙기를 이룬 민선 7기 구정에 적극 협력해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마지막 임기
인물
서대문자치신문
2022.06.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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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만발했는가 했더니 찌는 더위가 찾아왔다. 분주한 일상에 밀려 무심히 지나치는 자연의 모습은 우리가 보든 안 보든 여여하게 흘러 그들만의 규칙에 따라 어김없이 사계절을 장엄하며 섭리에 순응한다. 나무는 그 자리에서 서서 평생을 산다. 간혹 수명이 오래된 나무는 봄이면 잎이 돋고 가을이면 잎이 지며 몇 세대의 사람들이 나고 죽는 삶을 지켜보며 묵묵히 살아간다.‘쉘 실버스타인’은 소년과 나무를 소재로 한 를 통해 우리네 삶을 노래했다. 나무는 소년에게 그네도 타게 해주고 나뭇잎을 주워 놀게도 하고 사과열매를 주
맷돌
서대문자치신문
2022.06.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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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일 시행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는 1995년 우리나라에 지방자치제도가 도입된 이후 8번째 지방선거였다. 지방자치는 풀뿌리 민주 정치를 실현하고 권력 통제를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해 헌법이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있는 제도로, 지방 주민들이 직접 뽑은 지방 정부가 주민 자치를 시행하면서도 중앙정부와 함께 기능할 수 있다는 면에서 우리나라 행정의 중요한 요소다. 다만, 시행된 지 2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현행 지방자치법에는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다. 아직까지 자치권의 보장이 미흡하고, 지방의회의 지위 및 권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칼럼
서대문자치신문
2022.06.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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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는 모든 불행의 근원이다. 화를 안고 사는 것은 독을 품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다. 화는 나와 타인과의 관계를 고통스럽게 하며, 인생의 많은 문을 닫히게 한다.따라서 화를 다스릴 때 우리는 미움, 시기, 절망과 같은 감정에서 자유로워지며, 타인과의 사이에 얽혀있는 모든 매듭을 풀고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화가 날수록 말을 삼가라화는 모든 불행의 근원이다. 화를 안고 사는 것은 독을 품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다. 화는 나와 타인과의 관계를 고통스럽게 하며, 인생의 많은 문을 닫히게 한다.따라서 화를 다스릴 때 우리는 미움, 시기,
칼럼
서대문자치신문
2022.06.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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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지방정부 독립선언서’란 제목의 책을 펴내고 지난 15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서대문 지방정부 12년의 활동기’란 부제처럼, 이 책에는 문 구청장이 민선 5, 6, 7기를 지나는 동안 펼쳐 온 각 분야의 주요 구정 성과가 1∼6장에 걸쳐 총 50개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담겨 있다.문 구청장은 “책 제목에 ‘독립선언’이란 표현을 쓴 것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상하 구조에서 벗어나 대등한 위치로 재정립될 때 우리나라가 더 발전할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이라고 밝혔다.또한
인물
서대문자치신문
2022.06.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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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소감부터 말씀해 달라.안녕하십니까. 먼저 서대문구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민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우리 서대문은 지난 12년간 재개발·재건축 등 개발 사업이 억제되며 종로, 마포, 은평 등 주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지만 지역 내에는 아직도 50년 전의 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또 많은 주민이 거주함에도 아직까지 지하철이 들어오지 않아 불편한 지역도 있습니다.주민 분들께서도 서대문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시는 마음으로
인터뷰
서대문자치신문
2022.06.2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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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일하기 위해서 세상에 태어났다. 예수님은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라고 했고 부처님은 더욱 강도 높게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굶어라” 했다.이처럼 성현(聖賢)들은 일의 소중함을 인간에게 가르쳐주셨다. 그런데 우리 인간들은 일하기 싫어하고 소위 놀고먹는 사람들을 일컬어 ‘팔자 좋은 사람’이라고 불러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생각도 과거 이야기처럼 들린다. 대학을 졸업한 젊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동분서주하지만 쉽지 않고, 심지어 졸업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늘고 있다.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상당수 노인인력들이
맷돌
서대문자치신문
2022.06.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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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 림 작가시인, 작가, 한국예총 전문위원요즘은 마트에 가서 장보기가 겁난다. ‘월급 빼고 나머지는 다 오른다.’라는 말처럼 몇 가지만 골라도 20만 원 이상 들기 때문에 서민 가정경제가 점점 힘들어진다. 하지만 정육, 생선, 과일, 달걀, 채소와 유제품 등은 우리 식단에 흔하게 오르는 식료품이라서 아무리 비싸도 구매하지 않을 수 없다. 치솟는 5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4년 만에 최고치인 작년 동월 대비 5.4%로 매우 불안하다. 마늘과 감자는 요즘 수확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싼 편이 아니다. 양파는 1년 전의 두 배나 올랐고
칼럼
서대문자치신문
2022.06.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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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 경기 등 광역단체장과 시의회의원, 구의원, 지방교육수장인 교육감 등을 선출했다. 여기에다 전국 7개 지역 지역구 국회의원을 보궐 선거했다.지방자치단체장은 인사, 예산 편성 및 각종 인허가 등을 가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생야전기현(生也全機現), 사야전기현(死也全機現), “온 힘을 다해 삶을 살 때만이 후회 없는 죽음을 맞이한다”는 말처럼 열심히 남은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보자는 뜻이다.6·1지방선거는 끝이 났다. 네 편 내 편의 싸움이 끝이 났다는 의미다. 스스로 머슴을 자임한 구청장, 시의원,
에세이
서대문자치신문
2022.06.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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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복지과 송상희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드네프르 강 언덕에는 여인상 모양의 전승기념탑이 서 있다고 한다. 전쟁에 나간 아들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로, 아들이 살아돌아오기를 염원하는 어머니의 간절한 마음을 나타내 오가는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있다고 한다. 전쟁에 나간 아들을 잊지 못하고 기다리는 어머니의 마음처럼 ‘보훈’은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을 국가와 국민이 잊지않고 기억해주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푸르름과 초록이 짙어지는 6월에는 ‘보훈’의 역할이 더욱 강조된다. 6월은 ‘호국보훈이 달’이기 때
칼럼
서대문자치신문
2022.06.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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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는 모든 불행의 근원이다. 화를 안고 사는 것은 독을 품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다. 화는 나와 타인과의 관계를 고통스럽게 하며, 인생의 많은 문을 닫히게 한다.따라서 화를 다스릴 때 우리는 미움, 시기, 절망과 같은 감정에서 자유로워지며, 타인과의 사이에 얽혀있는 모든 매듭을 풀고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먹는다고 화가 풀리는 건 아니다슬픔과 절망을 잊으려고 먹는 것을 도피처로 삼는 사람들이 있다. 과식은 소화기 계통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그리하여 화를 일으킬 수 있다. 과식을 하면 에너지가 너무 많이 생산된다. 이 과도한
인물
서대문자치신문
2022.06.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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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위해 손실보상법 개정,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지원”-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제정, 친환경 자동차법 개정 등 산업경쟁력 향상 지원2020년 5월 출범한 제21대 국회는 전대미문의 코로나 펜데믹 속에 손실보상법 개정 등을 통해 영업금지와 영업제한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지원했다.그중에서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코로나 피해 국민들을 지원하고 손실을 보상하는 제도적 뒷받침 역할의 직접적인 기관으로 재난지원금, 손실보상금, 방역지원금, 희망대출 등 여러 지원책을 마련하고 심의했다.서울시지역신문협의
인터뷰
서대문자치신문
2022.06.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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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실패’라고 규정해 온 만큼 한미동맹과 북핵 대응 등 외교안보 정책 전반을 수정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에 “민주당 정권에서 무너진 한미동맹을 재건 하겠다”고 공언해온 터라 한미공조 강화를 외교정책의 우선순위에 놓을 것 같다.바이든 행정부와 공통 목표를 기반으로 동맹관계를 강화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반(反)중국·러시아 진영에서도 이전보다 활발한 역할을 할 것이다. 북한 비핵화 협상에서는 종전선언 등 대북 유인책을 적극 추진했던 문재인 정부와 달리 국제공조를 통한 대북 압
칼럼
서대문자치신문
2022.05.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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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는 모든 불행의 근원이다. 화를 안고 사는 것은 독을 품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다. 화는 나와 타인과의 관계를 고통스럽게 하며, 인생의 많은 문을 닫히게 한다.따라서 화를 다스릴 때 우리는 미움, 시기, 절망과 같은 감정에서 자유로워지며, 타인과의 사이에 얽혀있는 모든 매듭을 풀고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눈 돌리면 화나는 것투성이다현대인은 누구나 화를 안고 살아간다. 일상적인 감정 중 화는 기쁨, 슬픔, 즐거움, 두려움보다 현대인의 마음속에 가장 많이 일어난다. 그 원인으로는 타인관의 부딪힘이나 욕구에 대한 불만족, 과다한 경
인물
서대문자치신문
2022.05.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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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복지과 김지영온몸이 떨리고 춥던 겨울이 어느새 물러가고 싱그러움이 가득한 5월이 다가왔다. 푸르름이 가득한 도심을 지나다 보면 생각나는 역사적 사건이 있다. 바로 1980년에 발생한 5.18 민주화운동이다. 올해는 5.18 민주화운동 일어난 지 42년이 되는 해이다.5.18 민주화운동은 한 도시의 운명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1950년 6.25 전쟁 이후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정치적 비극이었으며, 한국의 민주화 과정에 있어 가장 큰 사건의 하나였다고 할 수 있다. 5월 18일을 즈음하
기고
서대문자치신문
2022.05.31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