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재정건설위원장, 자원봉사 지원 확대

 

‘서대문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수정해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재정건설위원장(연희동·사진)은 관내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조례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서대문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는 이번 제265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통과됐다.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되고 활동 영역 역시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이들을 제대로 지원하고 자원봉사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개정 조례의 핵심은 “자원봉사캠프” 신설을 정의하고 활동 지원을 규정하는 것에 있다.
‘자원봉사캠프’는 자원봉사센터 및 동 주민센터와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동 단위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촉진 할 수 있는 거점을 말한다.
김 위원장은 이번 조례에 자원봉사센터를 신설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 자원봉사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했다.
특히 이를 통해 풀뿌리 자원봉사 참여를 더욱 확산 시키고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증진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재정건설위원장은 “이번 조례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제대로 인정받고 다양한 부분에서 긍정적인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구의회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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