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홍제3동, 홍은1, 2동 지역구인 재정건설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소속 이종석의원<사진>입니다.
본 의원은 이 자리에 선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우리의 현실과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인식의 전환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
1월 25일 서대문구청의 코로나19 확진자 보고를 받고 지난 시간을 되 돌아 보았다. 코로나19가 1년간 세상을 바꾸어 놓았다.
마스크에서 시작된 변화는 생활의 작은 것부터 큰 것 또한 영향을 주었다. 1년이란 시간 동안 현대사회에 전염병으로 고통 받았다는 것 또한 세계적으로 충격이었다.
오랜 기간 이어지다 보니 방역지침 준수에 대한 피로가 높은 것 또한 사실이다.
지난 일년간 코로나19는 저희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었다.
세계적인 재앙인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운 위기도 주었지만 어떻게 본다면 대한민국의 희망의 미래를 보여준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생각 합니다. 무엇보다도 세계 경제위기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보여 주었다.
특히나 현재까지 보여준 K방역의 결과는 모두의 희생으로 만들어 졌다 할 것이다. 대한민국은 6.25전쟁과 IMF 위기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단합과 상생을 보여주며 눈부신 발전을 하여 왔다. 물론 이에 많은 희생도 있었다.
어렵지만 이 위기에 아무런 말없이 감내 하여 주고 있는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어둠의 긴 터널을 통과 중이지만 터널 끝에 희망이라는 희미한 불빛이 조금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투여가 2월부터 시작 되고 세계최초로 대한민국이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위기를 끝내기 위한 전문가의 의견은 변형된 바이러스 및 집단면역 등으로 시간이 상당히 걸린다는 것이다.
이 위기를 끝내기 위한 사회적 대통합을 위한 협조 부탁드리며 1년간 코로나19전쟁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국민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린다. 최근 서대문구의회도 코로나19로 인하여 셧다운 사태가 발생하였으며, 저를 비롯한 몇몇 의원님들께서는 자가격리가 되었으며, 현재도 하고 계신분이 있다.
코로나19는 사회적 재난이고 누구든지 걸릴 수 있는 전염병입니다.
그러나 사회적 전반에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범죄자 취급이 비일비재 하다.
앞으로 코로나19 전쟁은 2021년 말까지 계속 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를 경험하게 된 사람들을 범죄자처럼 바라보는 시선과 인식은 바뀌어야 된다 생각합니다. 물론 정부의 방역지침을 잘 따르는 것이 기본 전제 되었을 때를 기준 으로 말씀드리는 것이다. 대한민국 코로나19 확진자 최초 발생일이 얼마 전 1년을 넘었다.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발생한 1차 유행부터 아직 끝나지 않는 수도권 3차 유행까지 많은 일이 있었지만,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인식은  좀처럼 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저는 매우 큰 문제라 생각된다. 이러한 인식으로 인하여 병이 의심이 가도 검사를 받지 않는 사례 또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1차, 2차, 3차를 넘어 N차 감염으로 확산되어 감염원인 조차 찾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확진자’라는 표현 보다는 ‘확진피해자’라는 표현을 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