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연 구의원 대표위원, 민간전문위원도 4명 활동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지난4월 12일부터 5월 10일까지 29일간의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서대문구의회 차승연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했으며, 민간 전문위원으로 김홍 前 서대문구청 재무과장, 최금주 세무사, 김혜미 前 구의원, 서호성 前 주민참여예산위원장 등 총 5명을 구성했다.
구의회는 지난 8일 선임한 위원들에게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위촉장을 전달한 바 있다.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서대문구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꼼꼼한 결산 검사를 부탁한다” 며 의회 차원에서의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12일 의회 사무국과 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5월 6일 자연사박물관까지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이어서 5월 7일과 10일에는 결산검사결과 총평 및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 구청장에게 제출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특히 결산검사 위원들은 지난해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구의회는 이번 결산검사 이후 6월에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해당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최종 승인할 계획이다.
서대문구의회 차승연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해마다 되풀이 되는 지적사항을 계속 반복하기 보다는 대안이나 문제해결책까지 제시하는 결산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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