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이경선 부의장(홍제 1·2동)은 지난 6월 23일 안산초 학부모와 간담회를 열어,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 갈등에 대한 경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선 부의장은 지난해 11월 안산초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지정, 추진되는 과정에서 학부모와 학교, 교육부와의 마찰이 심해지자 학부모들과 직접 만나, 현황 파악은 물론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후 경과를 함께 나누고자 두 번째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또, 다음 달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하는 강민하 구의원 당선인과 정지웅 시의원 당선인이 함께 관내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학부모들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자 했다.
 이에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산초 학부모들과 구의원·시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지정 철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노력과 주요 경과 등을 나눴다. 또, 안산초를 중심으로 관내 학부모들이 가진 다양한 의견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안들을 터놓고 공유하기도 했다.
간담회를 마치며 서대문구의회 이경선 부의장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 문제로 시작한 간담회였지만, 우리 학부모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알 수 있어 더 의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여기 함께 한 정지웅 시의원, 강민하 구의원과 함께 다양한 문제를 공유하고 같이 해결해 나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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