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조상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대문4·사진)은 서울시 산하 투자기관과 출연기관 등의 연봉책정과 관련해 개선을 요구했다.
조상호 위원장은 “현재 서울시 산하 공기업과 출연기관의 연봉책정이 주먹구구식으로 되고 있어 기관별로 상당한 편차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기관별 특성이나 조직규모 등을 반영한 일관되고 합리적이 기준마련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조 위원장은 또, “기관의 규모나 성격, 개인의 경력 차이 등을 고려하더라도 현재와 같이 기관장들의 연봉격차는 쉽게 수긍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말하고, “서울시가 각 기관장들과의 연봉 협상을 위한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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