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

   황준환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의회 강서3 선거구 황준환(강서제3선거구·사진) 의원은 “제27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예산심사를 통해 강서구 지역구내 초·중·고 17개 학교에 걸쳐 40개 사업 24 0억 3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의원은 “학생들의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및 예산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황의원은 “공항고등학교 이전 건설비 를 확보해 공항고 이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공항고의 이전 개교는 2019년 3월로 예정되어 있지만 2018년 가을 학기로 앞당겨 이전 개교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공항고 이전 건설비 외에 관내 학교의 △급식실 개선 △승강기 유도 및 안내설비 △노후 교구교체 △화장실 개선 △체육관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의원은 “충분하지는 않지만 조금이라도 낡은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지역구 의원의 소명”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온도계, 눈금 상승 이상 無
기부 위축 우려됐지만 전년보다 모금액 증가 추세

◇서대문구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지난해보다 많은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2일 서대문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 캠페인에 참가한 어린이집 원아들 모습.


서대문구는 최근 어려운 국정 상황으로 기부문화 위축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연말연시를 맞아 각계각층으로부터 성금과 성품이 꾸준히 답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서대문구의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11. 14.∼2. 14.) 목표액은 8억 7백만 원인데 지난달까지 4억 5천만 원 넘게 접수돼 55%의 진도율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2천여만 원 증가한 규모다. 구 관계자는 기업체 기부는 다소 감소했지만 십시일반 참여하는 개인별 소액기부와 성품기부가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Yes, I Can 1004캔 모으기!’와 ‘만사형통 함께라면 100 04개 모으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 가구를 위한 이 같은 ‘이색 식품 기부활동’은 학교, 단체, 상점,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연희동 소재 서울외국인학교는 통조림, 캔, 라면 등을 담은 생필품 700kg를, 또한 서대문구 내 7개 롯데슈퍼는 7백만 원 상당의 라면 10004개를 서대문구 저소득 가구를 위해 기탁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임에도 꾸준히 기부해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기를 계속 더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생계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사업비, 학생교복비용 등으로 사용된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과 기업은 각 동주민센터나 서대문구청 복지정책과(02-330-8634)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성금 또는 쌀, 김치, 연탄 등 현물로 후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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