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학교만들기-전문상담사 교육

◇서대문구정신건강증진센터가 교사의 학생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12일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전문상담사 교육’을 시작했다.


서대문구정신건강증진센터가 교사의 학생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2일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전문상담사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올해 12월 13일까지 격주로 한 차례씩 열리며, 송동호 연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장과 김드레 연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전임의가 진행한다.
교사가 궁금해 하는 실제 사례 바탕으로 △학생 상담 주요 포인트 △정신 병리 및 의학적 접근에 대한 이해 △지역사회자원 활용 방법 등을 다룬다. 또 학생을 돕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각적인 개입방법도 논의한다. 센터는 전문상담사 교육에 적극 참여한 교사를 학교 정신건강지킴이로 선정해 연말에 수료증을 수여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학생들의 다양한 문제 행동에 대한 교사의 지도방향을 제시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사 상담 역량을 높일 전망이다. 또 학교 차원의 예방에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대문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주민 정신건강증진, 정신장애인의 건강한 사회복귀, 정신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선별검사, 정신건강문제 일반상담과 정보제공, 치료기관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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