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10월 12일 전립선 건강 강좌 및 무료 검진 실시

서대문구가 배뇨에 불편을 느끼는 55세 이상 남성 주민을 대상으로 10월 12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전립선 질환 관련 교육과 검진을 실시했다.
(사)한국전립선관리협회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전립선 검진과 상담, 강의, 치료 연계 등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비뇨기과 전문의와 1:1 개별 상담을 하고 전립선암 특이항원 혈액검사를 받는다. 검사 결과는 1~2주 뒤 개인에게 우편으로 전달된다.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관내 비뇨기과에서 무료 초음파 검사도 받을 수 있다.
또 이날 나군호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전립선 건강에 대해 강의하고 참석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해 답한다.
서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전립선 질환이 늘고 있어 이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관련 무료 검진과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서대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