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문화체육회관이 구민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뜻깊은 자리 마련을 위해 오는 12월 8일 7시 30분 대극장에서 서대문구민과 함께하는 <듀에토&주현미의 Winter Story>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관객 개발 공연작품 공모 선정으로 서대문문화체육회관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극장현황, 지역 관객수요에 맞게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콘텐츠를 통해 문화공간의 다각화는 물론 지역 문화 활성화 도모 차원에서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 기획운영 한다.
대중음악과의 조화를 이루는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연주가 연말연시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이다.
크로스오버 핫 루키‘듀에토(DUETTO)’, 대한민국 가요계의 여왕 주현미가 출연해 아시안클래식컬플레이어즈오케스트라(Asian Classical Players Orchestra) 연주로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잔잔한 겨울 밤 분위기에 클래식과 인기가요가 어우러진 대중음악을 통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깊어가는 겨울밤의 추억을 공연장에서 보내는 것은 어떨까.
JTBC 예능프로그램〈팬텀싱어〉준우승 듀오 백인태와 유슬기가 지난 10월 생애 첫 단독 콘서트에 이어 서대문 구민과 깊은 만남을 갖게 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클래식 음악부터 대중음악까지 듀에토만의 해석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가요계 여왕으로 불리는 주현미와 화려하고 감미로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모든 여성 팬들의 여심을 흔드는 달콤하면서도 강렬한 목소리가 이날 관객을 매료 시키고, 제목만 들어도 우리의 가슴 속에 깊은 울림을 남겨줄 주현미의 인기곡으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요소들로 가득 채워놓았다.
첫 미니앨범 ‘듀에토’는 이탈리아어로 ‘듀엣’이란 뜻으로, 한양대학교 성악과 06학번 동기이자 11년 지기인 백인태, 유슬기가 자신들의 음악세계를 항해하고자 하는 포부를 담아 지난 5월 정식 데뷔 미니앨범‘듀에토(DUETTO)’를 발표했다.
남녀노소 쉽게 따라 즐겨 부르는 <비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잠깐만>등 노래와주현미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즐거운 토크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할 ACP오케스트라 연주를 함께 감상 할 수 있다. 2012년 국내 수준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아시안클래식컨플레이어즈오케스트라는 생동감 있는 사운드와 개성 넘치는 음악적 해석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연주단체이다. 이번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송년무대는 충남도립교향악단 윤승업 상임지휘자가 이끈다.
공연은 오는 12월 8일(금) 오후 7시 30분에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며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다. 무엇보다 지역 주민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줄여 서대문구민은 50%할인된 1만5천원에 예약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티켓오픈은 11월 17일(금) 오전 10시부터 현장 상시판매와 온라인 티켓링크에서 판매 개시한다. 공연문의 및 예약안내는 서대문문화체육회관 02-360-8568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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