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구청 제4별관(모래내로 334) 내에 ‘서대문 에너지센터’ 설치를 마쳤다.
센터는 △모이는 에너지·에너지 교과프로그램 체험 시범 운영 △보이는 에너지 - 에너지관련 제품 비치 대여 △실천하는 에너지·에너지 관련 정책 홍보 등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지역리더와 주민, 어린이와 학생들을 위한 에너지교육을 통해 에너지와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대와 관심을 높였다.
또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위해 관련 도서와 보드게임기, 전력측정기, 전자파측정기, 온습도기, 조도기 등을 빌려줬다.
아울러 에너지절약실천 활동 방법을 게시하고 절약 제품을 전시하며 재생가능에너지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구는 서울시가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정책에 대한 주민 이해와 참여 △에너지 절약, 생산, 효율화를 위한 ‘지역 에너지 거버넌스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공모에 선정돼 센터를 만들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역 에너지센터가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에너지에 대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에너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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