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신청사 이전, 내년 서대문구의회 상반기 착공예정

서대문구의회가 현저동시대를 마감하고 29일 연희동 임시청사로 이전한다.
서대문구의회 청사는 1991년 구민들의 관심과 기대속에 현저동 산55번지에 개원한 이래, 1대부터 7대에 걸쳐 지역의 민의를 대변하며 150명의 지방의원이 구정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서대문의회는 현저동 의회를 뒤로하고 연희동에 새 둥지를 틀게됐다.
서대문구 연희동 141-40외 3필지에 새로 들어서게 될 의회 청사는 연희동 서대문구청 뒤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에는 안산골프체육관으로 이용돼 왔던 곳으로 서대문청소년수련관과도 인접해 있다. 건축규모는 지하1층 지상4층으로 연면적 484.5㎡에 달하며 복합청사로 활용될 예정이나 구체적인 내부설계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의회 신청사는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해 2019년 산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채비에 들어갔으며, 공사가 완료될때까지 의회는 연희초등학교 옆 대림통상 건물을 임시청사로 사용하게 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서대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