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명씩 만나던 독립운동가 1년 내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월 2일부터 연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제12옥사에서 ‘2018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상설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 달의 독립운동가’는 국가보훈처에서 매월 1명, 1년에 총 12명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하여 선양하는 사업으로 1992년부터 시행되었다.
그간 매월 선정된 인물 1명을 1달씩만 전시하였으나 금번 전시는 2018년 선정된 이달의 독립운동가 전체를 연중 상설 전시하여 1년 내내 독립운동가들을 만날 수 있다.
2018년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미국인 조지 애쉬모어 피치(George Ashmore Fitch, 1883~1979, 1월)를 비롯해 신건식, 오건해 부부(5월) 등 총 13명이다.
금번 전시를 통해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들을 집중 조명하고 관련 자료를 전시함으로써 국민들께 독립운동가의 위업을 알리고 독립의 가치와 정신을 공유하고자 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일제강점기 지어진 감옥으로 현재에는 매년 70여 만 명이 방문하는 역사적 명소로 많은 분들이 관람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연중 상설전시는 2018년 1월 2일(화)부터 12월 31일(월)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방문한 누구라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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