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 주거 환경 개선

홍2동 마봄협의체(공공위원장 윤상구 동장, 민간위원장 정갑영)는 지난 12일 치매를 앓으며 홀로 거주하고 계시는 이00(73세) 어르신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청소를 실시했다.
이00 어르신은 집 주변과 출입문 앞이 생활쓰레기가 쌓여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일이 빈번했다.
또한, 쌓아 놓은 스티로폼이 바람에 날려 주민들 통행에 불편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청소 당일 마봄협의체 위원들과 복지통장단은 힘을 합해 집 앞에 적치된 쓰레기들을 청소차에 실어 날랐다.
이00 어르신의 자녀는 “주말마다 와서 쓰레기를 치우고 있긴 했지만, 어머니가 쓰레기를 모으는 속도를 따라 잡지 못해 집에 올 때마다 절망감을 느끼고 있었다. 주민들 보기에도 미안하고 어떻게 치워야 하나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지역사회에서 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 ”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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