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 선정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에서 운영하는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 따르면 서대문구 작은도서관인 ‘알음알음작은도서관’,‘새싹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에 선정됐다.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독서문화 활동 운영지원을 통해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지원관으로 선정된 알음알음작은도서관과 새싹작은도서관에서는 주관기관이 파견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와 함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충현동에 위치한 알음알음작은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놀이랑 책이랑’프로그램을 진행한다.‘놀이랑 책이랑’은 매회 주제에 맞는 도서를 선정하고 해당도서를 읽고 역할놀이, 전통놀이 등 관련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흥미를 고취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홍제동에 위치한 새싹작은도서관에서는 오는 6월 27일부터 12월 26일까지 ‘책이랑 바느질: 책 속 주인공아 나와라’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 속 주인공아 나와라’ 프로그램은 매 회 도서를 선정하여 해당도서를 읽고 책 속에 나오는 주인공 등을 인형, 쿠션 등을 만들어봄으로써 더욱 재미있게 책을 해석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서대문구 작은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부모님과 함께하는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부모님들과 놀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은 많은 책을 소장하고 있지는 않지만 보다 가까이에서 주민들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도서관이다. 이번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운영을 통해 작은도서관 이용자들이 작은도서관에서 보다 즐거운 경험을 갖고 가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 및 학부모는 해당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작은도서관에서 방문 및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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