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해, 사회적경제 자원연계와 협업촉진

서대문구가 7월 첫 주였던 사회적경제 주간을 기념해 이달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수색로 43)에서 ‘2018 사회적경제 MEET UP! 교류회’를 개최한다.
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 가좌역 행복주택 인근에 사회적경제마을센터를 개소했다.
서대문구에는 169개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소재해 있으며 이 가운데 9개 사회적기업, 11개 협동조합, 1개 사단법인, 28개 예비창업팀이 이곳 센터에 입주해 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교류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자원연계와 협업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서대문구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업종, 분야별로 사업내용과 계획, 협업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원 기관들과의 연계 및 민관협력을 위한 교류 방안을 모색한다.
구는 이 같은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기반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사회적경제의 강점 가운데 하나는 협업 시스템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거나 새로운 융합가치를 창출해 내는 것”이라며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협력을 통해 지역이 더욱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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