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13선거로 인해 3선에 성공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3선에 성공함으로 명실상부 서대문구에서 3선에 성공한 구청장으로 그 이름이 드높게 나타났다.
어려움이 있을때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생활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남을 사랑으로 대하기 보다는 미움으로 대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미움을 미움 자체로 보답한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불신으로 가득한 세상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려울수록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사랑으로 감싸 안을 수 있는 마음, 새로이 당선된 구청장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해 본다.
유권자는 냉담하고 정치권만 시끄러웠던 서대문구 6·13지방선거가 문석진 구청장이 67.33%로 당선 되었다.
서대문구를 대표하는 구청장은 주민의 의사를 집결하여 자치단체를 대표하고 행정사무를 총괄할 뿐만 아니라 막대한 예산을 집행하고, 소속직원을 지휘, 감독하고 인사할 수 있는 등의 권한을 가지고 있다. 반면 구청장은 지역을 발전시켜 주민의 복리증진 부의균형발전이라는 냉엄한 책임 또한 필연적으로 무겁게 부여 된 어려운 자리이다.
그래서 구청장은 지방행정을 확충하여 지방행정자립을 높이고 경영수익사업 등을 통하여 주민의 부담을 경감시켜 주며, 지역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정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책임도 함께 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앞을 바라보는 안목과 청사진을 얼마만큼 구민들에게 제시하느냐에 따라 서대문구의 발전이 기약될 것이다,
또한 구청장을 지방의회나 중앙정부, 그리고 다른 자치단체와 원활한 협조관계도 유지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협상도 하고 타협도 해야 한다. 이와 같이 자치단체장은 우리지역의 얼굴이며 적어도 임기동안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앞장서 뛰어야 하는 핵심자리이기 때문에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경륜을 쌓아야 한다.
지역살림살이를 총괄하는 명실상부한 구청장으로서 소위 목표달성 위주의 관료적 기능이나 사고·철학을 탈피하고 진정한 주민복지증진 및 환경, 교통, 문화에 얼마나 이바지하는가에 따라 성패가 좌우될 것이다.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금전시비는 줄었지만 흑색선전과 지역주의는 심해진 선거였다. 내 고장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인지 정권의 향방을 결판 짓는 선거인지 도무지 분간하기 어려운 선거였다. 그나마 이번 선거에서 행정이나 경영에는 문외한인 지역 내 세력가나 양심가 또는 말만 앞세우는 사고에 젖어있는 사람을 선택하지도 않았으며 그런 부류의 출마자는 없었다.
지방자치는 달콤한 구호와 요란한 선전이 아니라 남·북문제가 가장 뜨거운 감자로 부상된 선거였다. 이는 남북의 문제뿐만 아니라 미투와 북한의 문제를 한반도가 평화를 지킬 수 있는 선거로 인해 뜨거운 선거였다, 이는 남북의 정상뿐만 아니라 미국 트럼프 대통령까지 합세한 선거였기에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한 선거였기에 우리나라가 우스운 선거가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방자치는 달콤한 구호와 요란한 선전이 아니라 자치단체장이 그 살림살이를 얼마나 알뜰하게 꾸려 나갈 능력이 있느냐에 극단적으로 파산의 길로 가느냐가 우리 모두의 손에 달려있는 6·13지방선거였다.
우리지역의 살림 보다는 정치적 선동만 일삼는 정치꾼이 당선됐다면 진정한 자치행정의 정착을 기대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래서 중앙정치에 휩쓸려 다니기보다는 우리국민이 차분하게 이번 문제만을 기다려온 선거로 치러졌다.
이제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는 구청장을 우리지역 주민들은 원하고 있다.
또한 구청장은 이제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여건과 주민성향을 잘 파악 지역공동체 의식을 불러일으키고 지역 집단이기주의를 얼마만큼 청산 해결하느냐에 구창장의 3선고지가 순탄해지는가가 달려있다. 말많고 탈많았던 선거가 끝이 났다.
또한 승자와 패자가 가려졌다. 선거전의 앙금을 말끔히 털어내고 화합된 마음으로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힘쓰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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