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출범

서대문구는 ‘천연·충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지난주 임원진을 구성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 협의체는 천연동과 충현동 일대에서 2022년까지 진행되는 천연충현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주민 협력조직이다.
협의체는 주민 중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 계획수립과 사업시행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 주민 역량 강화와 의견 수렴, 이견 조정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3월 임시 주민협의체 출범 이후, 8회의 주민워크숍과 3회의 월례회의를 거쳐 표준운영규정을 마련하고 운영위원회 구성과 선출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주에는 ‘천연충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임원 선출을 위한 주민투표를 진행하고 박제언 대표, 김재근 부대표, 이미희 감사를 선출하는 한편 공식 발족을 선언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19일 오후 구청 회의실에서 이들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주민협의체 노정순 공동체/사회적경제 분과장, 박인권 골목환경 분과장도 함께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효과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공식 출범한 주민협의체의 활약과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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