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법 조속 제정과 국가 재정과 지방재정 비율 조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 나선 황명선 논산시장의 지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고 이변을 연출할지 주목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7일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 초청 지방의원 간담회를 열고 황명선 후보를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는 문 구청장, 윤유현 서대문구의장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이승미, 김호진, 조상호 의원, 서대문구의회 차승연, 이동화, 안한희 의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자치분권이 성공하려면 지방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풀뿌리 정치인이 최고위원으로 입성해야 한다고 하면서 지방의원과 지방정부 대표의 경험이 있는 황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황 후보는 서울시의원을 거쳐 3선 논산시장에 재임하고 있다. 황 후보는 최근 민주당 전국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로부터 당 지도부 최고위원 후보로 추대를 받았다.
황명선 후보는 “공룡처럼 비대한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정부와 나눔으로서 진정한 자치분권이 실현된다”고 하면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되면 지방의회와 지방정부가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 조속 제정과 4대 지방자치권(입법, 행정, 조직, 재정) 보장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8·25전당대회에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국회의원이 당대표에, 5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해영, 남인순, 박광온, 박정, 박주민, 설훈, 유승희 국회의원이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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