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청년 CEO 마켓’ 사흘 동안 개최

서대문구가 청년 기업 판로 개척과 지역상권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손잡고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연세로에서 ‘신촌 청년 CEO 마켓’을 열었다.
올해 4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사흘간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이화패션문화거리(E.FaRo) 신진 디자이너 △신촌 박스퀘어 입점 업체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 입주 스타트업 기업 △이화52번가 참여 업체 △지역 소상공인 등이 팝업 스토어(반짝 매장)를 운영한다.
이곳에서 의류, 액세서리, 향수, 각종 잡화류 등 서대문구 청년 소상공인들이 취급하는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금요일인 5일 오후 6시에는 이파로(E.FaRo) 패션쇼가 열린다. E.FaRo는 이화여대5길에 위치한 이화패션문화거리 신진 디자이너 협동조합으로 이날 패션쇼에서는 5개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였다.
서대문구는 이화패션문화거리, 이화52번가, 사회적경제마을센터, 신촌 박스퀘어 등을 통해 청년 창업을 지원해 오고 있는데 이번 행사는 이곳의 여러 청년 기업들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문석진 구청장은 “신촌 청년 CEO 마켓이 서대문구에 소재한 청년 기업들을 시민에게 알리고, 창업을 계획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서대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