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 “휘장”이 과연 무엇인가?

절구통

서대문구의 휘장이 독립문에서 사람 (人)자로 바뀌더니 도로 독립문 문양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민선 구청장이 바뀔 때마다 휘장이 바뀌어 구민의 혈세만 낭비하고 있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구청장 바뀔 때마다 바뀌다 보니 애꿋은 구민만 혼란스럽다. 아마 자신의 돈으로 바꾸라면 어떤 구청장도 바꿀 사람이 없을 것이다. 자신의 돈이 아니다 보니 자신의 입맛에 맞는 휘장으로 바뀐 것이 아닐런지. 서대문구가 휘장이 바뀐 횟수가 서울 자치구 중에서 제일 많을 것이다. 휘장의 출원료만 하더라도 독립문문양에서 사람(人)자로 바뀌어 출원료 26,800원과대행료 333,000원이 들었으며 사람(人)자에서 다시 독립문 문양으로 바뀌어 출원료로 지불한 돈이 546,000원과 대행료 705,000원으로 자신들의 돈이 아니라고 마구 쓰다보니 얼마 되지 않지만 그로인한 바뀔때마다 출원료로 합계 1,658,360원이 들었으나 민선 5기와6기 1년이 경과되었으나 아직도 교체 못할 정도로 막대한 인적자원은 물론 교체비까지 계산하면 엄청난 경비가 소모되었을 것으로 정말 구민의 한 사람으로 화가 치민다고 연희동에 거주하는 강○○씨는 말한다.

민선 1․2기 이정규 전 구청장때 휘장이 독립문이 들어간 문양으로 제작하였으나 민선 3․4기 현동훈 전 구청장이 들어서면서 2003년 6월 27일 휘장을 사람 (人)자로 바뀌어 출원하면서 돈이 들고 서대문구 전체 교체비용으로 돈이 들고 민선 5․6기에 들어 다시 독립문 문양 (민선1․2기)으로 다시 바꿔 2011년 5월3일 출원을 신청하여 서대문구에 있는 사람 (人)자를 떼어내고 독립문 휘장으로 다시 교체하더니 아직도 간간히 사람 인(人)자 휘장이 눈에 띄고 있다. 그 교체 비용만도 어마어마할 것이다.

연희동에 거주하는 강○○씨는 민선 5기 문석진 구청장이 당선되어 휘장을 바꾸더니 민선6기까지 아직도 교체를 못하고 있다. 만일 다른 구청장이 당선되었으면 또다시 휘장이 바뀔수 있었을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헸다.

지난해 초에는 남가좌동 현대아파트 입구부터 양쪽 도로가에 사람인(人)자 휘장이 걸려있더니 빠르게 갈아치우더니 연희동 버스길에는 아직도 버젓이 서대문구의 휘장이 사람인(人)자로 남아있다 보니 헷갈리게 하고 있는 것이 구의 행정이라면 모든 사항도 역시 구민들을 헷갈리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도 남음이 있다.

2014년 12월31일에 작성한 서식12지적재산권은 일반회계 비용이 든 것으로 되어있다. 아마 구청장 개인 돈으로 지불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민선 5기가 지나고 민선6기 들어서도 2년째 접어들면서도 아직도 교체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행정책임자인 구청장의 책임이 막중할 것이다. 구민들에게 스스로 휘장무엇인지 홍보해야 하며 구민들 스스로 휘장이 무엇인지 헷갈리지 않게 하여 서대문구 휘장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려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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