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충현동 마봄협의체(공공위원장 이남희, 민간위원장 유규상)가 이달 8일 저소득 만성질환자와 암환자 16명에게 맞춤 영양식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음식물 섭취가 어려워 영양결핍 우려가 있는 이웃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하고자 추진됐다.
영양식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입맛이 없어 식사를 잘 하지 못했는데 이제 식사 대신 영양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충현동 마봄협의체는 △빈곤위기가구 긴급의료비 지원 △고시원 거주 수급자 이불 및 목욕쿠폰 지원 △저소득 어르신 삼계탕 나눔 △홀몸어르신 생신 케이크 전달 △틈새가구 사랑의 TV 전달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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