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A등급 가운데에서도 전국 자치구 최고 평점 받아

서대문구는 감사원이 주관한 2018년(2017년 실적 기준)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가장 높은 ‘A등급(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6일 감사원장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39조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자체감사활동 실적을 심사, 평가하고 A~D까지 4개 등급으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사는 전국 213개 기관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서대문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으로 평가됐다. 특히 올해 A등급 가운데에서도 전국 자치구 가운데 ‘최고 평점’을 받았다.
감사원은 서대문구가 감사인력에 대한 전문성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으로 각종 제도개선과 재무조치 등의 감사 성과를 향상시킨 점을 높게 평가했다.
구는 그동안 깨끗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예방과 업무개선 중심의 감사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내부통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외부전문가를 적극 활용해 취약분야와 기술분야 특정감사를 실시했으며 감사자 전문교육을 통해 감사 전문성을 높였다.
이수원 서대문구청 감사담당관은 “감사원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한 것은 모든 직원들이 청렴하고 공정한 자세로 업무에 전념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체감사의 독립성, 전문성, 실효성 향상으로 구정에 대한 구민 신뢰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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