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건강반찬 나눔’ 훈훈

서대문구 북가좌1동 나눔이웃 헬스리더들이 지난 6일 돌봄 어르신들과 저소득 가구를 위해 3종류의 건강 밑반찬을 직접 만든 뒤, 해당 가정에 방문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반찬메뉴는 끓여서 찌개로도 먹고 장처럼도 먹을 수 있어 지난해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막장, 매콤한 마늘장아찌, 만들어 바로 먹을 수 있는 달달한 새우볶음이었다. 나눔이웃들은 마늘장아찌에 마늘만 들어가면 심심하다며 본인이 직접 담근 고추장아찌를 가져와 섞는 등 자신의 것을 나누는 데 아낌이 없었다. 3종류 반찬을 한 세트로 만들어 나눔이웃과 돌봄어르신 등 저소득 60가구에 전했다. 특히 반찬을 지원받는 박 모 어르신도 반찬 만들기에 함께 참여해 이번 나눔을 더욱 뜻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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