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주민에 신뢰받는 데이터 기반 행정의 일환으로 서대문구 행정데이터 및 유관기관의 공공데이터를 분석, 정책에 반영해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민 공감 빅데이터 정책의 초석을 다지고자 특히 금년도에는 공간정보 기반 데이터 분석 체계를 도입해 그 간의 정책 효과를 시범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서대문구 데이터 기반 행정에 활용하고 있는 데이터와 정책 분석 결과를 주민에 공개하고자 ‘미래품은 서대문’ 사이트를 구축해 지난 3일 운영을 개시했다.
‘미래품은 서대문’은 기존에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기만 했던 단순 공공데이터 플랫폼의 형태를 탈피해 정책 의사결정과정에서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했는지의 과정을 공개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출한 지역별 주요 현안도 주민에 공개하는 사이트다. 크게 정책가치, 한 눈에 보는 통계, 서대문 편리지도, 정책연구, 공공데이터로 구성됐으며 주요 추진 정책부터 지역의 주요 통계로 보는 지역 현안, 우리 지역의 주요 시설, 정책 도출 과정을 확인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 활용한 데이터까지 다운로드할 수 있다.
현재 ‘미래품은 서대문’에는 약 200여종의 콘텐츠가 게시돼 있으며, 향후에는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과정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지역민이 공감하는 신뢰받는 정책 추진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가는 이 시점에, 서대문구는 공공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정책 추진 과정과 활용 데이터를 공개함으로써 정책 추진에 관한 주민의 신뢰감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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