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지난달 29일백범김구기념관(용산구) 대회의실에서 ‘제79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포상 전수를 통하여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개식, 국민의례, 포상전수, 축사, 기념촬영, 폐식 순으로 진행된 전수식에는 전수대상자와 가족, 주요 내빈 등 100명이 참석하였고,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정재진 광복회 서울시지부장이 축하와 격려의 의미를 담은 축사를 했다.
서훈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연통제 서울본부 조직을 추진하다가 대동단 사건(의친왕 망명 시도)으로 체포된 故 윤종석 지사(2013/건국훈장 애족장), 노동운동으로 피체되어 1년 2월의 옥고를 치르고 출옥 4개월 만에 순국한 故 윤우열 지사(2007/건국훈장 애족장) 외에 건국포장 2분, 대통령표창 8분 등 총 11분이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포상을 전수받은 유가족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내년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등 독립정신 선양을 위해 다양한 보훈정책을 실시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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