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캠페인’ 개최

서대문구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광장과 청사로비에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모금캠페인이 열렸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자치구가 추진하는 대표적 민관협력 사업으로 모아진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긴급생계와 의료서비스, 주거환경개선 등을 위해 사용된다.
‘서대문구의 겨울은 올해도 I·따뜻해·U’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캠페인에는 8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고사리손으로 모은 사랑의 저금통을 기부했다.
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마스코트인 ‘열매돌이’가 모금을 홍보하고 서대문 수공예협동조합 ‘욤욤’에서는 크리스마스 방향제와 야광 팔찌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서대문, 홍은, 이대 종합사회복지관,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서대문농아인복지관 등 7개 기관은 의류, 장난감, 잡화, 주방용품 등을 판매하는 자선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을 성금으로 기탁한다. KAC 한국예술원도 참여해 음악공연으로 캠페인 분위기를 높였다.
모금에는 지역주민, 공공 및 민간 기관과 단체, 종교기관 관계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당일 서대문구청 로비를 방문해 기부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특별시지회전용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27)로 송금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취약계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캠페인이 이달 29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고사리손으로 모은 사랑의 저금통 기부를 위해 모금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아들 모습

 

 

 

 

키워드

#N
저작권자 © 서대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