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예산 85억 지원
‘돌봄SOS센터’ 확대시행에 필요한 5억 6백만 원 증액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혜련(더불어민주당, 서초1·사진) 지난 27일 제7차 보건복지위원회 회의를 열어 서울시 복지본부 소관 “2019년도 서울특별시 복지본부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하 “2019년도 복지본부 예산안)’ 예비심사 결과를 수정의결했다.
서울시가 지난 10월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2019년도 서울특별시 예산안’은 35조 7,843억 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이중 복지본부 소관 예산안은 총 6조 6,448억 원 규모로, 전년에 비해 9,759억 원이 증액됐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서울시 사회서비원’에 대하여 사회서비스 제공에 대한 일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서울시 내 인력과 자원의 공용화(Pooling)운영의 효율성과 표준화된 업무개발 및 전문인력의  자치구에 고른 배치 등을 예산집행 과정 시 염두에 두어야한다고 복지본부에 주문했다.
‘서울 돌봄SOS 센터 설치 운영’ 사업에 대하여 보건복지위원회는 양질의 돌봄서비스 체계 구축 및 사회서비스의 질과 공급관리 측면에서 복지본부가 기 제안한 2개구 32개동으로 시범실시 예정이었던 ‘서울시 돌봄SOS센터’를 5개구 40개동(구별 8개동)으로 확대 시행할 필요가 있어 24억원 증액햇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서울 돌봄 SOS센터 설치 운영 사업’에 대한 예산심의 과정에서 시민이 중심인 돌봄체계로의 혁신이 ‘서울 돌봄SOS센터’의 중요한 사항이므로 돌봄체계의 혁신을 위한 복지기능을 강화하며 시민의 돌봄부담이 제로(Zero)인 서울 구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 수요 파악 및 집행을 복지본부에 강조했다. 
따라서 2019년 시행될 ‘서울시 돌봄SOS센터’는 서울시 5개구 40개동으로 확대시행 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관련 예산을 확대하여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됐다.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결한 2019년도 복지본부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14일 본회의 의결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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