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한자리에 모여 발표회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환)은 11월 17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평생교육 성과 발표회 ‘평생교육 모둠자리’가 진행된다.
이번 평생교육 성과발표회는 2016년 이후 3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학습자가 운영하는 평생교실, 장애성인 평생교육, 문자해득 성인문해교실 사업 등 15개 학교, 11개 지역사회 평생교육 후원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발표자리, 배움자리, 나눔자리, 솜씨자리의 4가지 마당으로 ‘평생교육 모둠자리’가 펼쳐진다.
특히 배움자리는 저자초대 특강 ‘책으로 소통’의 테마로 탐험대장 문경수 작가의 호기심 천국 ‘제주 과학 탐험’,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교수의 창의적이고 행복한 아이, 前국립오페라단장 김학민교수의 ‘오페라의 유령’과 웨버 뮤지컬의 오페라적 특성에 대하여 강연이 진행되며 저자와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진행되는 성과발표회는 ‘모두가 행복한 서부 평생교육‘을 주제로
△ 발표자리-문해학습자의 자기주장발표 및 동화구연, 학교평생교육 학습자 공연
△ 배움자리-책으로 소통 명사 특강과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특강
△ 나눔자리-장애인 동아리의 쿠키 증정, (사)차문화협회의 다도시연·시음
△ 솜씨자리-성인문해교실 시화전, 장애인의 공예 작품전시 및 학습자가운영하는 평생교실의 작품전시가 진행된다.
‘평생교육 모둠자리’ 세부 프로그램은 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www.sen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책으로 소통 강연과 체험특강은 온라인 사전접수로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평생교육은 학부모와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장애성인 평생교육 학습자,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하나로 융합되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기반을 만들고, 누구나 함께하는 배우고 소통하는 평생교육의 참의미를 지속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