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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문화발전소 ‘소소한 극장전’ 마지막 작품Reload Musical ‘스페셜 딜리버리’
황일용 발행인 | 승인 2018.12.21 15:40

‘식구를 찾아서’, ‘한 밤의 세레나데’, ‘캔터빌의 유령’ 등 작품성
서대문구는 신촌문화발전소가 주최하는‘소소한 극장전’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스페셜 딜리버리’가 지난 13일~15일까지 사흘간 신촌문화발전소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개관한 신촌문화발전소는 청년예술가의 활동을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소소한 극장전’시리즈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연극 및 뮤지컬 작품을 월간으로 구성한 공연 프로그램이다.
뮤지컬 ‘스페셜 딜리버리’는 2016년 400석 규모에서 올렸던 초연을 다시 뒤집어 40석 극장에서 소소하게 올린다. 스탠딩 낭독 뮤지컬 형식으로 제작비와 극장 크기, 출연 인원까지 규모를 모두 줄였지만 지난 초연보다 진지하고 치열하게 극중 인물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공을 들이고 있다. 배우이자 작가인 ‘오늘 하루’의 유정민이 초연 대본을 재창작했고, 작곡가 조선형이 초연의 3곡만을 살리고 새롭게 곡을 쓰면서 작품이 전체적으로 다른 만듦새를 갖췄다.
‘딜리버리’는 새가 아이를 물어서 배달해주는 모습이며 ‘분만’, ‘출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가출, 가정폭력, 조건만남과 임신을 둘러싼 10대 여자를 둘러싼 이야기는 무겁고 진지하다. 이런 묵직한 배경 안에 두 주인공에게 느닷없이 벌어진 에피소드로 특별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원안을 재창작하고 정사랑 역을 맡은 ‘유정민’은 “우리의 공연이 인류를 구원할 순 없겠지만, 나와 내 친구들, 내 가족과 이웃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라며 작품 의도를 밝혔다. 이 작품으로 데뷔하는 ‘박희원’은 강하리 역을 맡아 천진난만하지만 세상의 아픔을 다 겪은 10대 소녀를 연기한다. 또한 ‘산책하는 침략자’, ‘햄릿 : 얼라이브’ 등 연극과 뮤지컬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윤성원’이 정사랑의 오랜 친구 ‘라라’와 강하리를 괴롭히는 가출팸의 ‘혁세’를 연기하면서 전혀 다른 역할을 소화한다.
뮤지컬 ‘스페셜 딜리버리’는 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지원사업에 선정돼 2016년 동숭아트센터에서 초연했으며, 2018년에는 한국메세나협회와 주식회사 대양기술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황일용 발행인  jguwi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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