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동, 마봄의제발굴 포상금으로 경로당에 김장김치 선물

서대문구 신촌동 마봄협의체(공동위원장 황의자, 김천배) 위원들이 최근 관내 경로당 4곳에 30kg씩 총 120kg을 김장김치를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협의체는 올해 9월 마봄협의체 의제발굴 워크숍을 마치고 지급받은 포상금을 의미 있게 쓰고자 의견을 모아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대신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매번 김장을 하느라 힘들었고 김장 시기만 되면 걱정이 앞섰는데 덕분에 올해는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황의자 신촌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약소하지만 경로당 어르신들이 박수를 치며 맞아주셔서 보람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촌동 마봄협의체는 △홀몸어르신 야쿠르트 지원사업 △또각또각 손톱싹싹 생일선물 전달 △추석명절 사랑나눔 꾸러미 전달 등 지역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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