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구에 겨울 이불과 ‘충현마봄BOX’ 지원

◇서대문구 충현동 마봄협의체가 저소득 이웃을 위해 겨울 이불과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서대문구 충현동 마봄협의체(공공위원장 이남희, 민간위원장 유규상)가 저소득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33가구에 이불 13채와 ‘충현마봄BOX’ 20개를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충현마봄BOX’는 장갑, 넥워머, 수면양말, 핫팩으로 구성해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유규상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 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이번 방한용품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현동 마봄협의체는 그간 △빈곤위기가구 긴급의료비 지원 △고시원 거주 수급자 이불 및 목욕쿠폰 지원 △저소득 어르신 삼계탕 나눔 △홀몸어르신 생신 케이크 전달 △틈새가구 사랑의 TV 전달 △만성질환자 맞춤 영양식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마봄협의체’란 민관 협력 조직인 ‘서대문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명칭으로 ‘이웃의 마음과 마을을 돌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서대문구 14개 모든 동에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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