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지역 내 15개 중고등학교 학생회가 교류하는 ‘서대문구 중고교 학생회 사업 공유회’가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각 학교 학생회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로 1부 학교별 우수사업 발표, 2부 원탁회의로 진행됐다.
특히 원탁회의에서는 △다른 학교에서 추진한 사업 중 하고 싶은 사업 △학생회연합에서 함께 추진하고 싶은 사업 △학생회연합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9개 중학교(가재울중, 동명여중, 명지중, 서연중, 신연중, 연희중, 인창중, 정원여중, 중앙여중)와 6개 고등학교(가재울고, 이화금란고, 인창고, 중앙여고, 한성고, 한성과학고) 학생들이 참여해 학생자치문화 발전과 서대문구 학생 네트워크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중고교 학생회 사업들이 건강한 학교 문화 활성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서대문학생회연합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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