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으로 모은 라면 기부

서대문구 남가좌1동(동장 정복영)은 가재울태권도장(관장 최보원)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라면 350개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동주민센터에 전해 왔다고 23일 밝혔다.
최보원 가재울태권도장 관장은 “원생과 학부모님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 취약계층 가정에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복영 남가좌1동장은 “어릴 때부터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품을 전달해 준 어린이들이 무척 대견하다”고 말했다.
최근 성품 전달을 위해 남가좌1동주민센터를 방문한 어린이 10여 명은 정복영 남가좌1동장으로부터 동주민센터 소개를 받았으며 이어 태권도 품새를 멋지게 시연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서대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