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마봄협의체, 취약계층 이웃 목욕쿠폰겴奐酬邰?선물

서대문구는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친밀하게 다가서며 주민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구현해 가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협의체는 목욕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 않아 특히 겨울철에 건강과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어르신과 장애인 100명에게 새해 들어 목욕쿠폰을 3장씩 전달했다.
‘우리 동네 힐링목욕탕 가는 날’이라고 이름 붙인 이 사업을 위해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복지동장 등이 각 가정을 방문했으며 쿠폰 증정과 함께 한파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도 안내했다.
지역 내 목욕탕 업주들은 마봄협의체의 뜻깊은 사업으로 자신들의 영업에도 작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또 저소득 이웃 40가구를 위한 ‘보글보글 사랑이 끓는 전기포트 전달’ 사업도 올 들어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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