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 업무보고, 안건심사 등 총 8일간 일정 시작

◇서대문구의회가 2019년 첫 임시회가 열렸다.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2019년도 첫 임시회를 열었다.
249회를 맞는 이번 임시회는 총 2번의 본회의와 구정 업무보고, 안건심사 등 총 8일간 열었다.
구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박경희 위원장 주재 하에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번 임시회 일정을 상세히 협의하기도 했다.
이에 임시회 첫날인 11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 제249회 서대문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했다.
윤유현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 참여하는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 모두 올해 예산 편성에 따라 구 주요업무계획에 잘 반영되었는지는 살피고 절차와 시행 등 문제는 없는지 등 우리구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12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본격적인 임시회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올 해 처음으로 열리는 임시회인 만큼 11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2019년 구정 업무보고를 꼼꼼히 청취했다.
또, 11일과 15일에는 상임위별 조례안 안건심사를 진행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경희)는 △서대문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대문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한다.
이어서 행복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해숙)는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길식 의원 발의), △지방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종석 의원 대표발의),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자연사박물관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구립어린이집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2019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 △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2019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또, 재정건설위원회 (위원장 유경선)은 △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재활용센터 운영」사무의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길고양이 중성화(TNR)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했다.
이어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한 후 임시회를 폐회했다.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의장은 “새해 첫 임시회가 개최되는 만큼 15명의 구의원 모두는 2019년 구정업무계획을 날카롭고 세심하게 검토하는 등 구민이 더 행복해지는 서대문구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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