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간 새절→명지대→서대문구청→정릉

서울시가 향후 10년간 약 7조억원을 투입해 경전철 6개 노선을 신설한다.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철도교통 소외지역을 연결한다는 취지다.
총연장 473㎞로 하루 800만명. 1년 29억명을 태우는 서울도시철도는 현재 “1-9호성+우이신설선”에 6개 노선을 더해 좀 촘촘한 수송만을 갖추게 됐다.
서울시는 20일 “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을 용역결과를 발표했으며 “경제적 타당성 최소기준을 만족하되 지역균형발전 효과가 좋은 노선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노선을 선저, 2028년까지 추진해 철도중심 대중교통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서부선은 기존 새절~서울대입구역 구간에 대피선을 2개 추가해 완행열차 운행이 가능해진다. 서부선 남부연장 노선과 신림선 북부연잔노선이 신설된다.
이로서 여의도와 서울대 정문 앞에서 환승이 가능해진다.
이같은 내용의 제2차 서울시도시철도망구축계획이 실현되면 철도통행시간은 평균 15% 단축되고 지하철 혼잡도는 평균 30% 감소되며 철도 이용 가능한 신규 수혜자는 약 40만명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10년간 추진되는 이 계획에 투입될 사업비는 7조2302억원이다. 국비 2조3900억원, 시비 3종9436억원, 민간사업비 8966억원으로 사업비를 조달할 전망이다.
시는 국토교통부 사정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주민 공청회 등 관련절차를 걸쳐 4월 중 교통부에 사업 긍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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