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위원회,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대문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해숙)은 지난 19일 연희동에 위치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현장방문 했다.
이는 서대문구 대표 명소인 자연사박물관을 찾아 운영현황과 프로그램 구성 등을 직접 살피기 위해 나선 것이다
실제 행정복지위원회는 이번 249회 임시회에 안건으로 올라 온 ‘서대문구자연사박물관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한 바 있다. 이에 이번 방문 역시 그 연장선으로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을 펼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날 현장에는 행정복지위원회 김해숙 위원장을 비롯해 주이삭 위원, 박경희 위원, 이종석 위원이 참석, 프로그램 체험부터 시설 점검까지 박물관 곳곳을 돌아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이강환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과 실무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박물관의 주요 특징을 자세히 설명하고 실제 운영상 필요한 협조 사항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위원들은 최근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야심차게 도입한 ‘VR돔 영상 체험관’ 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와 함께 VR 체험관에서 시범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사전 체험하고 보완점이나 개선 방향 등도 모색했다. 이어서 층별로 주요 전시관을 돌며 전시구성과 프로그램, 전체 시설 현황을 세심하게 확인했다.
참석 위원들은 전시관을 돌아보는 중간 중간 방문객 특성과 분포,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구성 여부, 시설 개선 아이디어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공공기관이 설립한 최초의 자연사박물관인 만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콘텐츠 도입과 시설 개선 등에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또, 자연사박물관은 아이들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만큼 흥미로운 콘텐츠 구성과 안전시설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서대문구의회 김해숙 행정복지위원장은 “서대문구민은 물론 자연사박물관을 찾는 모든 이들이 질 높은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구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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