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목은 결국 사랑이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감각적 쾌락, 감각적 만족과 동일시 한다. 오감이 즐겁고 만족한 사태를 곧 행복이라고 정의하는 것이다. 

이렇게 행복을 정의하다보면 감각적 즐거움을 얻기 위해 돈과 명예 권력을 얻는 것이 행복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 되고 만다. 그 기회를 가진 삶을 행복하고 못 가진 삶은 불행 할 수밖에 없다. 
사회경제적 약자인 청년들은 아예 행복할 길이 없을뿐더러 그 불행 위에서 기득권을 우리는 기성세대들도 결국은 행복할 수 없다. 누군가의 불행 위에 세워진 행복은 오래갈 수 없기 때문이다. 타인의 고통을 외면하고 덧없는 감각적 기쁨에 매달리는 대신 권위와 힘 구조와 같은 외부의 억압은 물론이거니와 스스로 고정관념과 편견, 자의식의 얽매임으로부터 벗어나 대자유의 삶, 이렇게 삶이 홀가분해 이들이 조화롭게 연결된 평화야 말로 참된 행복이라고 말씀이다. 행복은 진리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덤으로 얻어지는 일시적 상태일 뿐 붙들고 매달려야 할 삶의 목표에서는 곤란하다. 하물며 청년들과 살면서 행복에 대한 관념이 고통을 낳는 경우를 종종보게 된다.
참된 행복의 길을 읽여주었으면 한다. 결국 우리가 추구하는 삶의 행복 근원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서대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