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틈새계층 40가구에 만들어 전달

서대문구 충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곽다은)가 지난 12일 충현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틈새계층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고추장을 나누는 행사를 열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나눔은 올해 2월 16일 미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던 ‘2019년 정월대보름맞이 주민화합 윷놀이대잔치’에서 커피와 막걸리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추진했다.
충현동 부녀회원 16명이 좋은 재료를 구입해 정성껏 고추장을 만든 뒤, 지역 내 홀몸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틈새계층 40가구에게 전달했다.
곽다은 충현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맛있는 고추장으로 온기 가득한 밥상을 차려 드시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시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고추장을 받은 이웃들은 새마을부녀회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충현동 새마을부녀회는 분기마다 어려운 이웃 밑반찬 나누기와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며 ‘살기 좋은 우리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서대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