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고 있다.
기간은 4월 4일까지며 서대문구청 세무1과, 동주민센터 민원실,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https://www. 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동주택가격(안)을 열람한 후 인근주택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은 경우 의견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
의견제출인은 공시대상 주택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으로, 서대문구청 세무1과와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동주택가격 의견서 서식에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주택특성 재확인 △표준주택가격과 인근 개별주택가격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재조사 △한국감정원 검증 △서대문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구청 세무1과(02-330-1894)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영호 국회의원, 관련 3개 법률 개정안 대표 발의
경마장과 소싸움 경기장, 경륜·경정장에 현금지급기 없앤다


김영호 국회의원-전통 소싸움경기의 투표권인 우권(牛券)에 경고 문구도 표기해야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영호(서대문을) 국회의원<사진>은 사행성 게임의 과한 몰입을 방지하기 위해 장외발매소에 현금자동지급기를 둘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을 13일 대표 발의했다.현행 ‘한국마사회법’, ‘경륜*경정법’, ‘전통 소싸움 경기에 관한 법률’ 등은 마권 등 승자투표권의 구입을 현금으로만 가능하게 하고, 사행성 게임의 과몰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신용카드를 이용한 구입을 제한하고 있다. 더욱이 경마장과 장외발매소에 설치된 현금지급기의 경우 2012년부터 현금서비스 기능을 이용할 수 없도록 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30곳의 장외발매소에는 현금지급기가 설치되어 있어 이곳에서 인출된 금액이 장외발매소 전체 매출액의 절반에 이르는 등 현금지급기가 도박중독에 일조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에는 장외 발매소에 현금서비스 뿐만 아니라 현금출금을 받을 수 있는 현금자동지급기도 둘 수 없도록 하는 개정안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한국마사회법 제47조제2항, 경륜*경정법 제25조제3항, 전통 소싸움경기에 관한 법률 제18조제3항을 신설했다.또한 전통 소싸움 경기의 투표권인 우권(牛券)에 별도 경고 문구를 표기하도록 하는 조항도 두었다. 
경기 시행자는 우권 및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광고에 우권의 지나친 구매가 가져올 수 있는 개인적·사회적 폐해 등에 관한 경고 문구를 표시하여야 한다는 내용이다.김영호 의원은 “지나친 현금출금 및 현금서비스로 인한 도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외 발매소에 현금자동지급기를 두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이라며 “사행성 게임을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불필요한 중독과 사회적 폐해를 방지할 수 있는 법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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