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저금통에 동참하고 나면

“나의 번뇌”는 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나’라고 하는 것도 실체가 없다. 생·노·병·사(生老病死)하고 마음은 생·주·이·멸(生住異滅)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 몸과 마음 어디에 고정된 실체로서의 “내”가 있겠는가? 아름다운동행에 배포하는 더불어저금통은 그 매개체다. 더불어저금통을 예사로 넘기지 않고 생명을 살린다는 것을 알고 모두가 동참할 때 그것은 더불어저금통이 아니고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저금통이 될 수가 있다는 것을 알아 주었으면 한다.
아름다운 동인이 모금 캠페인을 시작하여 너도 나도 모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 이처럼 동참하고 나면 마음에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 훨씬 더 할 것이다.
더불어 저금통은 100원부터 몇천만원까지 들어간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한여 주면 고맙겠다. 더불어 저금통에 동참하는 사람들은 높고 낮음이 없는 서민들이다.
서민, 학생 할 것없이 모든 이가 동참할 수 있어 직업에 귀천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매번 동참하고 나면 1년이 그리 많이 남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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